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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소득세

법인으로 승인받은 종중도 성실신고확인서를 내야 하나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10.11 갱신


아니요, 법인으로 보는 단체로 승인받은 종중은 종중원에게 발행한 주식이나 출자지분이 없어 지배주주 지분 요건을 적용할 수 없으므로 성실신고확인서 제출 대상이 아닙니다. 법인세법 시행령은 지배주주 지분 100분의 50 초과, 임대 등 수입 비중, 상시근로자 5명 미만을 모두 갖춘 법인만 대상으로 정합니다. 지금은 종중 규약에 종중원별 지분이나 출자금 규정이 있는지부터 확인하십시오.

그 자리에서

임대수입이 대부분인 종중이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성실신고확인서를 내야 하는지 고민한다면, 종중이 관할 세무서장의 승인을 받은 법인으로 보는 단체인지와 종중원에게 발행한 주식이나 출자지분이 있는지부터 확인하십시오. 성실신고확인 대상 여부는 지배주주 지분 요건에서 갈립니다.

임대업 위주이고 직원이 5명이 안 되니 당연히 성실신고확인 대상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춰야 대상이 되는데, 주식이 없는 종중은 지분 요건을 따질 수 없습니다.

이런 상담이 많습니다

P종중은 몇 해 전 관할 세무서장에게서 법인으로 보는 단체 승인을 받고, 종중 소유 상가를 임대해 수익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종중 수입의 대부분은 임대료와 예금 이자이고, 상시근로자는 관리인 1명뿐입니다. 2025 사업연도 법인세 신고를 준비하던 총무는 부동산임대업 위주의 소규모 법인은 성실신고확인서를 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세무사 확인을 받아야 하는지, 내지 않으면 가산세가 붙는지 물었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부동산임대 위주의 소규모 법인은 어떤 요건이면 성실신고확인 대상인가요?

부동산임대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소규모 내국법인이 성실신고확인 대상이 되려면 지배주주 지분, 사업 구성, 상시근로자 수 세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합니다. 하나라도 빠지면 이 유형의 성실신고확인 대상이 아닙니다.

성실신고확인 대상 소규모 법인 요건과 종중
요건현행 기준종중
지배주주 지분100분의 50 초과지분 없음, 적용 불가
사업 구성임대업 주업 또는 수입 100분의 50 이상충족 가능
상시근로자5명 미만충족 가능

출처 - 법인세법 시행령 제42조 제2항, 국세청 사전-2019-법령해석법인-0121

2026. 10. 11. 기준 현행 「법인세법 시행령」이 정한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배주주 지분 -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지배주주등이 보유한 주식등 합계가 발행주식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100분의 50을 넘을 것
  • 사업 구성 - 부동산임대업이 주된 사업이거나, 부동산·부동산상 권리 대여 수입금액과 이자·배당소득 합계가 매출액의 100분의 50 이상일 것
  • 상시근로자 - 해당 사업연도 상시근로자 수가 5명 미만일 것

외부감사를 받은 법인은 성실신고확인서를 내지 않을 수 있고, 성실신고확인대상 개인사업자가 법인으로 전환한 경우에는 이 요건과 별도로 전환 후 3년간 대상이 됩니다.

국세청은 종중을 어떻게 해석했나요?

국세청은 국세기본법에 따라 법인으로 보는 단체로 승인받은 종중은 법인세법상 성실신고확인서 제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회신했습니다(사전-2019-법령해석법인-0121, 2019. 4. 3.).

스스로 점검해 보기

해당하는 문항이 있으면 그 할 일부터 챙겨 두세요. 혼자 하기 어려우면 변호사에게 맡기세요.

  1. 종중이 법인으로 보는 단체 승인을 받았나요?

    승인 통지서를 신고 서류철에 둡니다

    국세기본법 제13조 제2항

  2. 종중 규약에 종중원별 지분이나 출자금 규정이 있나요?

    지배주주 지분 요건을 따로 계산합니다

    법인세법 시행령 제42조 제2항 제1호

  3. 임대·이자 수입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인가요?

    사업 구성 요건 충족으로 보고 다른 요건을 봅니다

    법인세법 시행령 제42조 제2항 제2호

  4. 성실신고확인서 미제출 가산세 통지를 받았나요?

    지분 요건 부적용을 근거로 불복을 검토합니다

    법인세법 제75조 제1항

회신은 질의 종중이 상시근로자 5명 미만, 임대·이자·배당 수입 비중 요건은 충족한다고 보면서도 지배주주 지분 요건을 따질 수 없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종중 재산은 종중원들이 총유로 소유해 종중원 각자의 지분이 없고, 종중이 종중원에게 발행한 주식도 출자금도 없으므로 발행주식총수나 출자총액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분 요건을 적용할 수 없는 이상 나머지 요건을 충족해도 성실신고확인 대상으로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회신은 출자 관계가 없는 종중을 전제로 하므로, 출자지분을 정해 둔 다른 단체라면 따로 따져야 합니다.

회신 뒤 무엇이 바뀌었나요?

회신 당시에는 임대·이자·배당 수입 비중 요건이 매출액의 100분의 70 이상이었지만, 지금은 100분의 50 이상으로 낮아졌습니다. 대상이 되는 법인의 범위는 넓어졌지만, 지배주주 지분 요건은 그대로여서 종중에 대한 결론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상시근로자 수를 셀 때 최대주주와 친족관계인 근로자, 근로소득세 원천징수가 확인되지 않는 근로자, 1년 미만 계약 근로자, 단시간근로자는 뺍니다. 종중 관리인을 상시근로자로 셀 수 있는지도 이 기준으로 봅니다.

대상 법인이 확인서를 내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성실신고확인 대상 법인이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안에 성실신고확인서를 내지 않으면 법인세 산출세액의 100분의 5와 수입금액의 1만분의 2 중 큰 금액을 가산세로 냅니다. 산출세액이 없어도 가산세가 붙습니다.

종중처럼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확인서를 내지 않았는데 나중에 가산세 고지를 받았다면, 지분 요건을 적용할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처분의 통지를 받은 날부터 90일 안에 심판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고지 전 과세 예고 통지를 받았다면 30일 안 과세전적부심사를 먼저 검토합니다.

종중 법인세 신고 대응 순서

  • 법인 승인 여부 확인 - 관할 세무서장의 법인으로 보는 단체 승인 통지를 확인합니다. 승인받지 않은 종중은 법인세가 아닌 다른 과세 체계를 따를 수 있습니다.
  • 출자 관계 확인 - 종중 규약에 종중원별 지분이나 출자금 규정이 있는지 봅니다. 지분이 없다면 지배주주 요건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 요건별 점검표 작성 - 지분, 사업 구성, 상시근로자 세 요건을 표로 정리해 신고 서류철에 둡니다.
  • 법인세 신고 - 성실신고확인서 없이 법인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안에 냅니다.
  • 가산세 고지 대비 - 미제출 가산세 예고나 고지를 받으면 30일 안 과세전적부심사, 고지 후 90일 안 심판청구를 검토합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종중 규약상 출자 관계나 수익 배분 방식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어 규약과 장부를 보고 따로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종중·비영리단체의 법인세 쟁점 검토와 가산세 부과처분 불복을 수행합니다.

실무상 착안점

임대수입이 대부분이고 직원이 거의 없는 종중은 성실신고확인 대상이라고 안내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세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하고, 종중은 재산을 총유로 소유해 종중원별 지분이 없으므로 지분 요건부터 성립하지 않습니다.

판단 기준일은 사업연도 종료일입니다. 그 날 현재 종중 규약, 법인으로 보는 단체 승인 통지, 종중원 명부와 출자 관계 자료를 함께 보관해 두어야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성실신고확인서 미제출 가산세는 산출세액이 없어도 붙기 때문에,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면 그 근거를 신고 서류철에 남겨 두어야 합니다. 나중에 가산세 고지를 받으면 그 서류가 과세전적부심사와 심판청구의 출발점이 됩니다.

— 허진영 변호사 · 세금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종중·비영리단체의 법인세 쟁점 검토와 가산세 부과처분 불복을 수행해 왔으며, 종중의 성실신고확인 대상 여부는 종중 규약·승인 통지·수입 구성을 대조해 요건별로 점검합니다.

  • 과세처분 고지 후 조세불복 병행
  •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 조세불복·명의신탁 쟁점 검토의견서
  • 세무조사 소명·의견서 대응(지방국세청)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법무법인 윤성 × Lex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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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6.10.11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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