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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처분 대응

거짓 진술로 받은 난민인정이 취소될 때 오래 산 신뢰를 주장할 수 있나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10.04 갱신


아니요, 거짓 진술 때문에 난민인정이 취소되는 경우에는 그동안 난민으로 살아온 신뢰를 내세워 취소가 재량권 남용이라고 주장하기 어렵습니다. 대법원은 이 경우 당사자가 난민인정 결정에 대한 신뢰를 주장할 수 없고, 행정청이 이를 고려하지 않아도 위법이 아니라고 보았습니다. 지금은 취소통지서에 적힌 거짓 진술이 무엇인지, 그것이 박해 판단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였는지부터 확인하십시오.

기한

난민인정 취소에 불복하려면 취소통지를 받은 날부터 30일 안에 이의신청을 하거나, 처분이 있음을 안 날부터 90일 안에 취소소송을 내야 합니다.

신뢰를 주장할 수 없다고 해서 취소가 곧바로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거짓 진술이 난민인정의 중요한 요소였는지와 진술 전체의 신빙성이 정말 무너졌는지는 여전히 다툴 수 있습니다.

이런 상담이 많습니다

B씨는 2021년 난민인정을 받아 4년 넘게 국내에서 일하며 가족을 부양해 왔습니다. 2025년 법무부는 B씨가 신청 당시 입국 경로와 생년월일을 사실과 다르게 진술했다며 난민인정을 취소했습니다. B씨는 이미 생활 기반이 모두 국내에 있는데 이런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취소는 재량권 남용이 아닌지 물었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거짓 진술로 받은 난민인정에도 신뢰보호가 적용되나요?

적용되기 어렵습니다. 거짓 진술이나 사실 은폐로 난민인정을 받은 경우 그 인정 자체에 하자가 있으므로, 당사자는 처음부터 보호받을 만한 신뢰를 가졌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대법원은 이 경우 신뢰를 주장할 수 없음은 물론, 행정청이 이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하여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도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난민인정 취소에서 주장이 통하는 것과 어려운 것
오래 산 신뢰·생활 기반
평가: 거짓 진술 취소에서는 주장 어려움
거짓이 중요 요소가 아님
평가: 취소 사유 자체를 다툼
신빙성이 유지됨
평가: 난민 요건 존속을 다툼
비례·평등 위반
평가: 과잉·차별 처분이면 위법

출처 - 대법원 2017. 3. 15. 선고 2013두16333 판결, 행정기본법 제18조 제2항 제1호

2026. 10. 1. 기준 현행 「행정기본법」도 같은 방향입니다. 당사자에게 이익을 주는 처분을 취소할 때 원칙적으로 불이익과 공익을 비교·형량해야 하지만,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처분을 받은 경우에는 이 형량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법무부장관은 취소 사유가 있으면 반드시 취소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난민법은 거짓 진술이 밝혀진 경우 난민인정을 취소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어 취소 여부는 법무부장관의 재량입니다. 취소할 공익상 필요와 당사자가 입을 불이익을 참작해 결정하되, 취소가 사회통념상 현저히 타당성을 잃거나 비례·평등의 원칙을 어기면 위법합니다.

비례의 원칙은 행정작용이 목적 달성에 필요한 최소한도에 그치고, 국민이 입는 불이익이 공익보다 크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같은 사정의 다른 난민인정자와 달리 유독 무거운 처분을 받았다면 평등 원칙 위반도 함께 주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도 오래 산 신뢰 자체는 저울에 올리기 어렵다는 점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신뢰 주장 말고 취소 처분에서 무엇을 다툴 수 있나요?

다툴 수 있는 것은 취소 사유 자체입니다. 거짓 진술이 난민인정을 하게 된 중요한 요소였는지, 그 거짓 때문에 진술 전체의 신빙성이 부정되어 난민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볼 수 있는지가 쟁점입니다. 거짓 부분이 사소하고 박해 사실을 뒷받침하는 객관적 자료가 따로 있다면 취소의 전제가 흔들립니다.

취소통지서에는 취소 사유와 30일 안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는 뜻이 적혀 있어야 합니다. 통지서의 사유가 막연하면 어떤 진술이 문제인지 특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그 특정된 사유를 기준으로 반박 자료를 준비합니다.

난민인정 취소 재량권 남용 대응 순서

  • 사유 특정 - 취소통지서에서 거짓 진술로 지목된 내용을 한 줄씩 적습니다. 사유가 특정되어야 반박 범위가 정해집니다.
  • 중요 요소 여부 검토 - 지목된 진술이 박해 판단이나 신원 확인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봅니다. 영향이 작다면 취소 사유 자체를 다툽니다.
  • 박해 자료 재정리 - 진술과 별개로 박해를 뒷받침하는 기사·문서·증언을 모읍니다. 신빙성이 일부 흔들려도 요건이 남아 있음을 보이는 자료입니다.
  • 비례·평등 사정 정리 - 가족 전체 취소 여부, 비슷한 사례의 처리 결과를 확인합니다. 신뢰가 아닌 과잉 제재와 차별의 문제로 구성합니다.
  • 불복 경로 결정 - 30일 안 이의신청과 90일 안 취소소송 중 하나를 고릅니다. 이의신청을 하면 행정심판은 청구할 수 없습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거짓 진술이 통역 오류나 브로커가 대신 작성한 서류에서 비롯되었다면 면접 녹음과 신청서 작성 경위를 보고 따로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난민인정 취소·불인정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과 취소소송을 수행합니다.

난민인정 취소 불복 흐름
  1. 1

    취소통지 수령

    사유와 통지일 확인

  2. 2

    사유 특정·자료 수집

    거짓으로 지목된 진술과 박해 자료 정리

  3. 3

    30일 안 이의신청

    난민위원회 심의, 행정심판 불가

  4. 4

    취소소송

    처분을 안 날부터 90일 안 제기

실무상 착안점

취소 통지를 받은 분들이 가장 먼저 꺼내는 말은 「여기서 몇 년을 살았는데」입니다. 그러나 거짓 진술로 받은 인정을 취소하는 사건에서 법원은 그 기간을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오래 살았다는 사정보다 어떤 진술이 왜 거짓이었는지가 결론을 정합니다.

그래서 처음 신청서를 누가 작성했는지, 면접 때 통역이 있었는지, 녹음이나 녹화가 있었는지를 날짜별로 확인해야 합니다. 통지서를 받은 날짜와 방법도 적어 두어야 30일과 90일 기한을 정확히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은 소송에서 법원이 거짓 진술의 경위를 판단할 때 가장 먼저 보는 자료가 됩니다. 면접 기록과 신청서가 서로 어긋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으면, 재량권 남용 주장보다 훨씬 구체적인 쟁점으로 법원의 판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허진영 변호사 · 행정·복지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난민인정 취소 처분에 대한 불복 사건을 수행해 왔으며, 신뢰보호 대신 거짓 진술로 지목된 부분의 중요성과 박해 자료를 중심으로 취소 사유 자체를 다투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 행정처분 취소·집행정지
  • 업무정지처분 취소소송
  •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소송
  • 노무 현안 검토의견서

건수·결과·사건번호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난민인정취소통지서·난민인정신청서 사본·면접 기록을 준비해 주시면, 거짓 진술로 지목된 부분의 중요성·비례 원칙 위반 여부·이의신청과 소송 중 선택을 변호사가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이 상황으로 시작하기채팅으로 시작 · 회원가입 없이

질문을 정리하는 과정은 상담 범위를 미리 정하거나 제한하지 않습니다. 자료 제출과 유료 상담은 선택이고, 정보만 확인하고 끝내셔도 됩니다. 온라인 상담은 55,000원부터입니다.

출처

2026.10.04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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