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 가이드 목록

규제·허가 기준

해외여행 중 여권을 도난당했는데 현지에서 어떻게 귀국하나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10.01 갱신


해외에서 여권을 잃어버렸다면 가까운 대한민국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에 분실신고를 하고, 그 자리에서 재발급이나 긴급여권 발급을 신청해 귀국할 수 있습니다. 여권법 시행규칙 제11조는 여권 분실 신고서에 분실 사유를 증명하는 자료를 붙여 내도록 정합니다. 지금은 현지 경찰서에서 도난 신고 확인서부터 받아 두십시오.

그 자리에서

현지 경찰서에 도난 신고를 하고 신고 확인서(폴리스 리포트)를 받은 뒤, 여권용 사진과 신분증 사본을 챙겨 가까운 재외공관으로 가십시오. 분실 신고서에 분실 사유를 증명하는 자료가 있으면 함께 붙입니다.

분실신고를 해 둔 뒤 여권을 다시 찾았더라도 그 여권으로 여행을 계속할 수는 없습니다. 신고한 때 여권은 효력을 잃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담이 많습니다

K씨는 2025년 여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중 지하철에서 가방째 여권을 도난당했습니다. 귀국 항공편은 사흘 뒤였고, 현지에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여권 없이 비행기를 탈 수 있는지, 나중에 가방을 찾으면 원래 여권을 다시 쓸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분실신고를 하면 잃어버린 여권은 어떻게 되나요?

여권을 잃어버린 명의인이 분실을 신고하면 그 여권은 효력을 잃습니다. 누군가 그 여권을 주워 쓰거나 위조에 쓰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입니다.

외교부장관은 분실신고로 효력이 없어진 여권의 번호, 발급일과 만료일, 분실일과 분실 장소를 법무부·경찰청이나 외국 정부, 국제기구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신고한 여권으로는 출입국 심사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현지에서 어떤 여권으로 귀국할 수 있나요?

잃어버린 경우는 재발급 사유여서 재외공관에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재발급 신청서, 여권용 사진 1장과 필요 서류를 내고, 잃어버린 여권은 당연히 내지 않습니다.

해외 여권 분실 시 귀국 흐름
  1. 1

    현지 경찰 신고

    도난·분실 신고 확인서 수령

  2. 2

    재외공관 분실신고

    분실 신고서와 증명자료 제출, 여권 효력 상실

  3. 3

    재발급·긴급여권 신청

    사진 1장, 일정이 급하면 단수 긴급여권

  4. 4

    귀국

    새 여권 번호로 항공권 재등록

  5. 5

    국내 재신청

    단수여권은 귀국 후 새 일반여권 신청

출처 - 여권법 제4조, 제11조, 제13조, 여권법 시행령 제18조, 제20조

귀국 일정이 급해 일반여권을 기다릴 시간이 없다면 긴급여권을 신청합니다. 긴급여권은 여권을 발급·재발급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발급하는 여권으로, 한 번만 외국여행을 할 수 있는 단수여권입니다.

여권 발급이 거부·제한됐거나 외국에서 강제퇴거된 사람처럼 여권을 받을 수 없는 사정이 있으면 여권을 갈음하는 여행증명서를 받게 됩니다. 여행증명서의 유효기간은 1년 이내이고, 발급 목적을 이루면 효력을 잃습니다.

여러 번 잃어버렸으면 재발급이 늦어지나요?

재발급 신청일 전 5년 이내에 2회 이상 여권을 잃어버린 사람이 다시 분실로 재발급을 신청하거나, 잃어버린 경위를 정확히 적지 않았다면 외교부장관은 재발급 전에 관계 기관을 통해 경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확인기간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신청일부터 30일 이내입니다.

2026. 9. 30. 기준 현행 「여권법」에 따른 기준이므로, 분실 경위는 날짜·장소·상황을 구체적으로 적는 편이 절차를 줄입니다.

아이 여권이나 대리인 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18세 미만인 사람의 분실신고는 법정대리인의 동의서 등 미성년자 여권 신청 때와 같은 서류를 갖춰야 합니다. 친권자나 후견인이 함께 공관에 가면 절차가 간단합니다.

본인이 직접 신고할 수 없을 정도로 다쳤거나 아픈 경우에는 법정대리인, 위임받은 배우자, 본인이나 배우자의 2촌 이내 친족이 대리인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대리인은 자신의 신분증과 위임장, 가족관계 증명서, 진단서 등을 냅니다.

해외 여권 분실 대응 순서

  • 현지 경찰 신고 - 도난·분실 장소 관할 경찰서에서 신고 확인서를 받습니다. 분실 사유를 증명하는 자료가 됩니다.
  • 재외공관 방문 - 가까운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에 여권 분실 신고서를 냅니다. 이때 잃어버린 여권은 효력을 잃습니다.
  • 여권 종류 선택 - 귀국 일정에 맞춰 일반 재발급과 단수 긴급여권 중에서 고릅니다. 사진 1장과 신분 확인 자료를 준비합니다.
  • 항공편 조정 - 새 여권 번호로 항공권과 전자여행허가 등을 다시 등록합니다. 경유국 입국 요건도 확인합니다.
  • 귀국 후 정리 - 단수 긴급여권은 귀국하면 효력을 잃으므로 국내에서 일반여권을 새로 신청합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잃어버린 여권이 범죄에 쓰였다는 연락을 받았거나 5년 안에 여러 번 분실한 기록이 있으면 경위 자료를 보고 따로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여권 발급 거부·제한 등 행정처분에 대한 불복을 수행합니다.

실무상 착안점

해외에서 여권을 잃어버린 여행자들은 대개 「찾을 수도 있으니 신고는 나중에 하자」거나, 반대로 신고만 하면 공관이 바로 여권을 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신고하는 순간 원래 여권은 쓸 수 없게 되지만, 신고를 미루면 그 여권이 다른 사람 손에서 쓰일 위험이 그대로 남습니다.

그래서 기록이 중요합니다. 잃어버린 날짜와 시간, 장소, 현지 경찰 신고 시각, 재외공관 신고 접수 시각을 적어 두고, 폴리스 리포트는 사본까지 챙겨야 합니다. 여러 번 분실한 기록이 있거나 경위가 모호하면 재발급 전 확인 절차로 최대 30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은 나중에 잃어버린 여권이 범죄나 불법 출입국에 쓰였을 때 본인이 관여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됩니다. 신고 시각보다 앞선 사용인지 뒤의 사용인지에 따라 책임 판단이 달라지므로, 공관 접수증은 귀국 후에도 버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 허진영 변호사 · 행정·복지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여권 발급 거부·제한과 여권 부정사용 연루 사건을 수행해 왔으며, 분실 경위와 신고 시점을 먼저 서류로 정리한 뒤 재발급 절차와 책임 문제를 함께 검토하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 행정처분 취소·집행정지
  •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소송
  • 가사·상속 사건
  • 형사 공판 변론

건수·결과·사건번호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현지 경찰 신고 확인서·재외공관 분실신고 접수증·신분증 사본·항공권 예약 내역을 준비해 주시면, 재발급 지연 사유·부정사용 위험·귀국 후 필요한 절차를 변호사가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이 상황으로 시작하기채팅으로 시작 · 회원가입 없이

질문을 정리하는 과정은 상담 범위를 미리 정하거나 제한하지 않습니다. 자료 제출과 유료 상담은 선택이고, 정보만 확인하고 끝내셔도 됩니다. 온라인 상담은 55,000원부터입니다.

출처

2026.10.01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이 페이지는 일반적인 절차 안내입니다. 개별 사안의 판단은 상담에서 합니다.허진영 대표변호사 ·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조세 전문변호사 · 세무사 등록광고책임변호사 허진영 · 법무법인 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