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사고
카지노에서 재산을 다 잃었는데 카지노 회사에 배상을 청구할 수 있나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09.30 갱신
원칙적으로 카지노에서 잃은 재산을 카지노 회사에 배상하라고 청구하기는 어렵고, 가족의 출입제한 요청을 무시한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만 예외가 인정됩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카지노 이용에도 자기책임의 원칙이 적용되고 카지노에 이용자를 보호할 일반적 의무는 없다고 보았습니다. 지금은 출입제한 요청서를 낸 기록이 있는지부터 확인하십시오.
카지노 측의 보호의무 위반을 이유로 한 손해배상은 손해와 가해자를 안 날부터 3년, 불법행위를 한 날부터 10년이 지나면 시효로 소멸합니다. 출입제한 요청이 무시된 날짜부터 기록해 두어야 합니다.
카지노에서 잃은 돈이 크다는 사정만으로 배상 청구가 되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도박 중독 진단서가 없다고 해서 청구가 막히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상담이 많습니다
A씨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내국인 출입이 허용된 카지노를 드나들며 퇴직금과 아파트 처분 대금 등 약 3억 원을 잃었습니다. 가족은 A씨가 도박을 끊지 못한다며 카지노에 출입을 막아 달라고 말했지만, 서면 요청 절차를 밟았는지는 분명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카지노가 자신을 보호하지 않았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카지노에서 잃은 돈을 카지노 회사에 청구할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청구할 수 없습니다. 카지노 이용에도 자기 선택의 결과를 스스로 감수하는 자기책임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카지노사업자는 정해진 게임 규칙을 지키고 관련 법령에 따라 운영하면 되고, 이용자가 지나친 손실을 입지 않도록 보호할 일반적인 의무는 없습니다.
카지노가 공익상 여러 영업 규제를 받는다는 사정만으로 이용자 개인을 보호할 의무가 생기지도 않습니다. 대법원은 1회 베팅한도 규정도 일반 공중의 사행심을 막기 위한 것일 뿐 이용자 개개인의 재산 손실을 막기 위한 규정은 아니라고 보았습니다.
예외적으로 카지노가 책임지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다음 사정이 겹칠 때 예외적으로 보호의무 위반에 따른 배상책임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자기책임의 원칙도 신의성실이나 사회질서를 위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1
도박 중독 상태
스스로 제어 불가
- 2
카지노의 인식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음
- 3
절차에 따른 요청
본인·가족의 출입제한 요청
- 4
요청 무시
조처 없이 영업 계속
- 5
용인 불가
손실의 이익 귀속이 사회통념상 부당
- 도박 중독 상태 - 이용자가 스스로 카지노 이용을 제어하지 못할 정도로 중독되어 있었습니다.
- 카지노의 인식 - 카지노가 중독 상태를 알았거나 조금만 주의했으면 알 수 있었습니다.
- 절차에 따른 요청 - 이용자나 가족이 법령이나 카지노가 마련한 절차에 따라 출입제한 등을 요청했습니다.
- 요청 무시와 규정 위반 - 카지노가 요청대로 조처하지 않고 영업제한규정까지 어기며 영업했습니다.
- 사회통념상 용인 불가 - 이용자의 손실이 카지노 이익으로 돌아가는 것이 사회통념상 용인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대법원 판결의 사안에서는 아들이 출입제한을 요청했다가 명단에 오르기 전에 철회했기 때문에 적법한 요청이 없었다고 보아 배상책임을 부정했습니다. 요청이 절차대로 접수되어 유지되었는지가 결론을 가릅니다.
가족이 출입을 막아 달라고 했는데도 받아 줬다면요?
그 요청이 절차에 맞게 이루어지고 유지되었다면 배상을 다툴 근거가 생깁니다. 말로만 부탁했거나 요청을 스스로 철회했다면 적법한 요청으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카지노 직원이 요청을 알고도 출입을 허용했다면 사용자인 카지노사업자가 직원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는지도 함께 따집니다.
2026. 9. 30. 기준 현행 「민법」과 위 전원합의체 판결의 기준에 따르면, 요청서 사본, 접수 확인 문자, 요청 뒤 출입 기록이 배상 청구의 중심 증거가 됩니다. 이 자료가 없으면 예외 요건을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카지노 손해배상 대응 순서
- 출입 기록 확보 - 카지노 출입 일자와 횟수를 카드 사용 내역·교통 기록으로 정리합니다. 손실 규모와 기간을 보여 줍니다.
- 요청 서류 확인 - 가족이나 본인이 낸 출입제한 요청서와 접수 확인을 찾습니다. 예외 요건의 핵심 자료입니다.
- 중독 상태 자료 - 치료 기록, 상담 기록, 가족 진술을 모읍니다. 카지노가 알 수 있었는지 판단하는 데 쓰입니다.
- 손실액 계산 - 환전 기록과 계좌 인출 내역으로 실제 잃은 돈을 계산합니다. 청구 금액의 근거가 됩니다.
- 시효 확인 - 요청이 무시된 날과 마지막 출입일을 기준으로 3년이 지나지 않았는지 봅니다. 기간이 지나면 청구가 막힙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출입제한 요청서가 접수되었는데도 출입이 계속 허용된 기록이 있거나 직원이 대리 베팅을 도운 사정이 있으면 기록을 보고 따로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불법행위 손해배상 소송을 수행합니다.
실무상 착안점
카지노 손실 상담에서 많은 분들이 「카지노가 중독자인 줄 알면서 받아 줬다」는 점만으로 배상을 기대합니다. 대법원은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절차에 따른 출입제한 요청과 이를 무시한 카지노의 행위가 함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요청의 형식과 날짜가 결론을 가릅니다. 가족이 언제 어떤 서류로 요청했는지, 그 요청을 철회한 적이 있는지, 요청 뒤에도 몇 번 출입했는지가 문서로 남아야 합니다. 전화나 구두 부탁은 나중에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이 기록은 소송에서 카지노의 인식과 요청 무시를 증명하는 자료가 되고, 손실액을 정할 때 요청 이후의 손실만 따로 떼어 계산하는 기준이 됩니다. 요청 전 손실은 자기책임 영역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 허진영 변호사 · 계약·손해배상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불법행위 손해배상 사건을 수행해 왔으며, 출입제한 요청 기록과 출입 내역을 날짜별로 대조해 예외 요건을 충족하는지 먼저 확인하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 가압류·가처분 신청
- 강제집행·채권추심
- 대리점법 위반 손해배상 소송 대응
- 가사·상속 사건
건수·결과·사건번호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출입제한 요청서·계좌 인출과 환전 내역·치료 기록·출입 기록을 준비해 주시면, 예외 요건 충족 여부·배상 범위·시효를 변호사가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질문을 정리하는 과정은 상담 범위를 미리 정하거나 제한하지 않습니다. 자료 제출과 유료 상담은 선택이고, 정보만 확인하고 끝내셔도 됩니다. 온라인 상담은 55,000원부터입니다.
비슷한 상황
출처
- 대법원 2014. 8. 21. 선고 2010다92438 전원합의체 판결
- 민법 제766조 제1항
- 민법 제2조 제1항
- 민법 제750조
- 민법 제756조 제1항
- 민법 제766조 제1항·제2항
2026.09.30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이 페이지는 일반적인 절차 안내입니다. 개별 사안의 판단은 상담에서 합니다.허진영 대표변호사 ·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조세 전문변호사 · 세무사 등록광고책임변호사 허진영 · 법무법인 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