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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지원하기 전에 그 회사에서 일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나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09.30 갱신


네, 지원하려는 기업이 정부의 청년 일경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면 청년 일경험 포털(yw.work24.go.kr)에서 신청해 그 기업에서 직무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제8조의2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에게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참여 기업에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고 정합니다. 지금은 관심 기업이 참여 기업 목록에 있는지와 프로젝트형·인턴형 중 어느 방식인지부터 확인해 두십시오.

그 자리에서

인턴형으로 출근해 일하게 된다면 첫날 받는 협약서나 계약서에 근무시간·장소·지급 금액이 어떻게 적혔는지 사진으로 남겨 두십시오. 나중에 근로자인지 따질 때 첫 자료가 됩니다.

일경험에 참여했다고 그 회사에 입사할 의무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체험 후 지원 여부는 본인이 정하면 됩니다.

이런 상담이 많습니다

I씨는 2026년 봄 졸업을 앞두고 한 소프트웨어 중소기업에 지원할지 고민했습니다. 그 기업이 청년 일경험 사업에 참여한다는 것을 포털에서 확인하고, 2026년 7월부터 8주 동안 인턴형 일경험에 참여해 실제 개발팀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참여 첫날 받은 협약서에는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와 참여수당 지급이 적혀 있었고, I씨는 이를 사진으로 남겨 두었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청년 일경험 사업은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원안 사업 기준으로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고, 군필자는 의무복무기간에 비례해 연령 상한을 늘려 최대 39세까지 적용합니다. 2026. 9. 30. 기준 현행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은 2026. 3. 17. 개정으로 청년을 법률에서 직접 15세 이상 34세 이하로 정했습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청년이 직업을 고르기 전에 기업과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에서 직업을 체험할 기회를 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기업이나 경제단체, 대학이 이 사업에 참여하면 비용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일경험은 어떤 방식으로 하나요?

원안 사업 기준으로 세 가지 유형 중 하나를 고릅니다. 기간과 방식이 달라 목적에 맞게 골라야 합니다.

청년 일경험 유형 비교(원안 사업 기준)
프로젝트형
방식: 4명 안팎 팀 과제
기간: 6~8주
인턴형
방식: 기업 출근 직무 수행
기간: 4~20주
ESG지원형
방식: 기업 사회공헌 훈련
기간: 기업별 상이

출처 - 원안(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안내),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제8조의2

  • 프로젝트형 - 기업이 낸 과제를 4명 안팎이 한 팀으로 풀어 결과물을 냅니다. 보통 6~8주입니다.
  • 인턴형 - 기업에 출근해 직무를 직접 수행합니다. 기업과 직무에 따라 4~20주입니다.
  • ESG지원형 - 기업이 사회공헌으로 운영하는 직무훈련·일경험입니다. 기간은 기업마다 다릅니다.

회사 분위기와 실제 업무를 알고 싶다면 인턴형이, 짧게 직무 감각을 보고 싶다면 프로젝트형이 맞습니다.

일경험 중에 근로자로 보호받을 수 있나요?

이름이 일경험이라도 실제로 회사 지시를 받아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일하고 그 대가를 받았다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볼 수 있습니다. 근로자 여부는 계약 이름보다 실질로 판단합니다. 대법원 2006. 12. 7. 선고 2004다29736 판결은 업무 내용을 누가 정하는지, 근무시간·장소에 구속되는지, 보수가 근로의 대가인지 등을 종합해 판단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반대로 교육·체험이 중심이고 결과물이 회사 영업에 바로 쓰이지 않는 프로젝트형은 근로자로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일경험 중 다치거나 약속한 수당을 받지 못했다면 협약서, 출근 기록, 업무 지시 메시지로 실제 일한 방식을 보여 줘야 합니다.

청년 일경험 신청 순서

  • 참여 기업 확인 - 청년 일경험 포털에서 관심 기업이 참여하는지 검색합니다. 참여하지 않으면 그 기업 체험은 이 사업으로 할 수 없습니다.
  • 유형 선택 - 프로젝트형·인턴형·ESG지원형 중 목적에 맞는 유형을 고릅니다. 기간과 출근 여부가 다릅니다.
  • 온라인 신청 - 포털에서 프로그램을 골라 신청합니다. 기업별로 선발 절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협약서 확인 - 참여 전에 기간·시간·지원금·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합니다. 사진으로 보관합니다.
  • 기록 보관 - 출근 기록과 업무 지시 메시지를 모아 둡니다. 사고나 미지급 다툼에서 쓰입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일경험 중 사고를 당했거나 사실상 근로를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협약서와 근무 기록을 보고 따로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임금 미지급 진정과 근로자성 다툼을 수행합니다.

일경험 신청 흐름
  1. 1

    참여 기업 검색

    청년 일경험 포털

  2. 2

    유형 선택

    프로젝트형·인턴형·ESG지원형

  3. 3

    온라인 신청

    기업별 선발

  4. 4

    협약서 확인

    기간·시간·수당 보관

실무상 착안점

일경험을 단순한 견학 정도로 생각하는 청년이 많지만, 인턴형은 실제로 출근해 업무 지시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일했다면 이름과 관계없이 근로자로 보호받을 여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첫날부터 기록이 필요합니다. 협약서와 출근 기록, 업무 지시를 받은 메신저 대화, 참여수당 입금 내역을 날짜별로 남겨 두면 실제 일한 방식을 나중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은 일경험 중 다쳤을 때 산재 신청의 자료가 되고, 약속한 수당이나 임금을 받지 못했을 때 노동청 진정과 민사 청구의 근거가 됩니다. 기록이 없으면 회사가 「교육 프로그램이었다」고 주장할 때 반박하기 어렵습니다.

— 허진영 변호사 · 근로·노동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임금 미지급 진정과 근로자성 다툼을 수행해 왔으며, 협약서와 출근·업무 지시 기록을 먼저 대조해 실제 근로 형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 노무 현안 검토의견서
  • 행정처분 취소·집행정지
  • 강제집행·채권추심
  • 보조금관리법위반 형사 방어

건수·결과·사건번호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일경험 협약서·출근 기록·업무 지시 메시지·참여수당 입금 내역을 준비해 주시면, 일경험 참여 자격·근로자성 판단·미지급 수당과 사고 대응을 변호사가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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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6.09.30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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