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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법인이 특수관계인의 상장주식을 장외에서 할부로 사면 시가는 얼마인가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10.12 갱신


거래일 한국거래소 종가가 기본이지만, 지금은 최대주주등 사이에서 지분이 1% 이상 옮겨 가면 종가에 100분의 20을 더한 금액이 시가가 됩니다. 경영권 변동이 없으면 종가가 시가라는 회신 뒤 법인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경영권 이전의 범위를 직접 정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매도인이 최대주주등에 속하는지, 발행회사가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인지부터 확인하십시오.

그 자리에서

주식매매계약서, 거래일 거래소 종가 자료, 매매 전후 주주명부와 할부이자 계산표를 한 묶음으로 보관하십시오. 시가와 이자율이 모두 이 자료로 판단됩니다.

계약일 종가로 대금을 정했다고 해서 그 가격이 언제나 세법상 시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매수 법인은 양쪽을 다 봐야 합니다. 특수관계인 개인에게서 시가보다 싸게 산 차액은 익금이 되고, 대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이 시가를 넘으면 그 초과분이 부당행위계산 대상이 됩니다.

이런 상담이 많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B법인의 최대주주인 A법인은 오너 일가가 지분 전부를 가진 회사입니다. 2025년 A법인은 창업주가 개인으로 갖고 있던 B법인 주식 약 10%를 장외에서 사들이면서 계약일 종가로 값을 정하고, 대금 80%는 5년 동안 나눠 주며 연 4.6% 이자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경영권은 처음부터 A법인에 있었으니 종가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회계법인은 20% 할증 문제가 있다고 했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상장주식을 장외에서 사면 시가는 무엇인가요?

상장주식을 증권시장 밖에서 거래하면 그 거래일의 한국거래소 최종시세가액이 시가입니다. 2026. 10. 11. 기준 현행 「법인세법 시행령」은 장외거래와 대량매매를 직접 들어 거래일 종가를 시가로 정하고, 휴장 중 거래는 직전 종가를 씁니다.

상장주식 거래에는 시가와 3억원 또는 100분의 5 이상 차이가 나야 부당행위로 보는 기준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종가와 조금만 달라도 부당행위계산 검토 대상이 됩니다.

경영권 변동이 없어도 20%를 더하나요?

최대주주등 사이의 거래로 지분이 1% 이상 옮겨 가면 경영권 변동이 실제로 없어도 사실상 경영권 이전이 수반된 것으로 보아 종가에 100분의 20을 더합니다. 시행규칙은 최대주주가 바뀌는 경우와 함께 이 경우를 경영권 이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상장주식 장외거래 시가 판단(2026. 10. 11. 기준)
거래 유형시가
최대주주 변경종가에 100분의 20 가산
최대주주등 간 1% 이상 지분 변동종가에 100분의 20 가산
그 밖의 장외거래거래일 종가
중소기업·중견기업 발행 주식거래일 종가(할증 제외)

출처 - 법인세법 시행령 제89조 제1항, 법인세법 시행규칙 제42조의6 제1항,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제53조 제8항

스스로 점검해 보기

해당하는 문항이 있으면 그 할 일부터 챙겨 두세요. 혼자 하기 어려우면 변호사에게 맡기세요.

  1. 매도인이 매수 법인과 함께 최대주주등에 속하나요?

    지분 변동 비율을 계산해 봅니다

    법인세법 시행규칙 제42조의6 제1항 제2호

  2. 거래로 지분이 1% 이상 옮겨 가나요?

    종가에 20% 가산 여부를 검토합니다

    법인세법 시행령 제89조 제1항

  3. 발행회사가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인가요?

    할증 제외 요건을 확인합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제53조 제8항 제9호

  4. 할부이자를 붙여 대금을 나눠 주기로 했나요?

    이자 포함 총액과 시가를 비교합니다

    법인세법 시행령 제88조 제1항 제1호

예시처럼 A법인과 창업주가 서로 특수관계여서 함께 최대주주등에 속하고 10% 정도가 옮겨 갔다면 이 기준에 해당합니다. 다만 발행회사가 중소기업이거나 직전 3개 사업연도 평균 매출액이 5천억원 미만인 중견기업이면 할증 대상 주식에서 빠지므로 종가가 그대로 시가입니다.

할부이자를 얹어 주면 고가매입이 되나요?

할부이자를 더한 총 지급액이 시가를 넘으면 그 초과분은 고가매입으로 부당행위계산 부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장기할부로 산 자산은 이자도 결국 주식 대가의 일부로 보기 때문입니다.

이자율이 연 4.6%인 당좌대출이자율 수준이면 그 자체로 과다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결론은 지급 조건과 특수관계 없는 자와의 거래 내역을 함께 보고 정합니다. 시가가 종가에 20%를 더한 금액으로 정해지는 거래라면 종가에 할부이자를 더한 금액이 그보다 낮을 가능성이 크고, 그러면 시가에 못 미친 차액이 익금이 되는지가 문제입니다. 할증이 빠지는 중소기업 주식이라면 이자 부분이 더 엄격하게 검토됩니다.

국세청은 이 경우를 어떻게 해석했나요?

국세청은 상장법인의 최대주주인 법인이 특수관계 있는 개인으로부터 그 주식을 장외에서 사면서 경영권 이전이 수반되지 않는 경우, 시가는 거래일의 한국거래소 최종시세가액이라고 회신했습니다(사전-2017-법령해석법인-0797, 2018. 6. 26.). 할부이자가 실질적인 자금대여인지는 지급 조건과 비특수관계인 거래 내역을 종합해 판단할 사실문제라고 보았습니다.

장외거래 시가 기준의 변화
  1. 2018. 6. 26.

    회신: 경영권 변동 없으면 종가가 시가

  2. 2021. 2. 17.

    시행령 개정: 장외거래 종가와 경영권 이전 시 20% 가산 명문화

  3. 2021. 3. 16.

    시행규칙: 최대주주등 간 1% 이상 변동도 경영권 이전

  4. 2026. 10. 11.

    현행 기준으로 판단

출처 - 법인세법 시행령 제89조 제1항, 법인세법 시행규칙 제42조의6

이 회신은 경영권 이전 여부를 사실관계로 판단하던 시기의 것입니다. 2021. 2. 17. 개정 시행령과 2021. 3. 16. 개정 시행규칙이 최대주주등 사이의 1% 이상 지분 변동을 경영권 이전으로 정했으므로, 같은 거래를 지금 하면 할증 대상 주식인 경우 결론이 달라집니다.

상장주식 장외 매입 대응 순서

  • 매도인 지위 확인 - 매도인이 최대주주등에 속하는지, 거래로 지분이 1% 이상 옮겨 가는지 주주명부로 따집니다.
  • 할증 제외 여부 확인 - 발행회사가 중소기업 또는 매출 평균 5천억원 미만 중견기업인지 재무제표로 확인합니다.
  • 대금 설계 - 할증 시가와 종가를 나란히 계산하고, 할부이자를 더한 총액이 시가를 넘지 않는지 점검합니다.
  • 신고 - 법인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특수관계인 거래명세를 맞춰 내고 계산 근거를 남깁니다.
  • 다툼 대비 - 고가매입으로 과세 예고를 받으면 과세전적부심사를, 고지 뒤에는 90일 안에 심판청구를 검토합니다. 이의신청은 선택 절차입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매도인 쪽 양도소득세나 자기주식 취득이 함께 얽히면 계약서와 지분표를 보고 따로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법인세 부당행위계산 부인 처분에 대한 과세전적부심사·심판청구·행정소송을 수행합니다.

실무상 착안점

장외 주식거래에서 가장 흔한 오해는 경영권이 이미 우리 쪽에 있으니 할증은 상관없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시행규칙은 최대주주등 안에서 지분이 1% 이상 움직이면 경영권 변동이 없어도 경영권 이전으로 보므로, 가족 회사가 오너 개인 지분을 사들이는 거래가 바로 여기에 걸립니다.

그래서 거래 전에 발행회사의 기업 규모를 확인하는 서류부터 받아 두어야 합니다. 중소기업 확인서나 직전 3개 사업연도 매출액 자료가 있으면 할증 제외 여부가 바로 정리되고, 시가 계산이 달라집니다.

할부이자는 계약서에 이자율과 기준을 적어 두는 것만으로도 다툼이 줄어듭니다. 당좌대출이자율을 근거로 정했다는 기록과 비특수관계인과의 비슷한 거래 조건을 남겨 두면 조사에서 고가매입 주장이 나왔을 때 반박 자료로 쓸 수 있습니다.

— 허진영 변호사 · 세금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소송과 과세처분 고지 후 조세불복을 수행해 왔으며, 상장주식 장외거래 사안은 지분 변동표와 기업 규모 자료로 시가와 할증 적용의 적정성을 검토합니다.

  •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 과세처분 고지 후 조세불복 병행
  • 세무조사 소명·의견서 대응(지방국세청)
  • 비정기 세무조사 현장 대응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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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6.10.12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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