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손해배상 가이드 목록

이웃 분쟁

옆 땅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 햇빛과 전망이 막히면 무엇을 청구하나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09.30 갱신


옆 땅의 고층 건물로 햇빛과 전망이 막힐 때는 공사중지가처분이나 완공 뒤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지만, 침해가 수인한도를 넘어야 합니다. 건축법 기준을 지킨 건물도 현실의 일조방해가 현저하면 위법이 될 수 있고, 조망 이익은 더 좁게 보호됩니다. 지금은 공사 전 일조 상태와 창밖 시야를 날짜가 찍힌 사진으로 남기십시오.

그 자리에서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지금의 일조 상태와 창밖 시야를 날짜가 찍힌 사진·영상으로 남겨 두십시오. 건물이 올라간 뒤에는 공사 전 상태를 증명하기 어렵고, 공사 중지를 구하는 가처분도 현상이 바뀌기 전에 신청해야 실익이 있습니다.

시청 민원에서 「민사로 해결하라」는 답을 받았다고 해서 다툴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건축허가가 적법해도 민사상 위법은 따로 판단합니다.

이런 상담이 많습니다

A씨가 사는 5층 아파트 바로 남쪽 부지에 2025년 11월 20층 규모의 길게 늘어선 오피스텔 신축 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지금은 거실 창으로 녹지가 보이지만, 새 건물이 들어서면 겨울철 햇빛이 크게 줄고 시야가 막힐 것으로 보였습니다. A씨는 시청에 민원을 냈지만 법규 위반이 없어 당사자끼리 민사로 해결할 일이라는 답을 받았고, 어떤 청구를 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건축법 기준을 지킨 건물도 일조권 침해가 되나요?

네, 될 수 있습니다. 일조방해가 사회통념상 참을 수 있는 한도, 이른바 수인한도를 넘으면 불법행위가 됩니다. 건축법의 일조 기준은 일조권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이어서, 신축 건물이 그 기준에 형식적으로 맞더라도 현실의 일조방해가 현저하면 위법하다고 평가될 수 있습니다.

수인한도는 피해의 정도, 피해 이익의 성질, 가해 건물의 용도, 지역성, 어느 쪽 토지를 먼저 이용했는지, 피해를 줄일 방법이 있었는지, 공법상 규제 위반 여부, 교섭 경과를 모두 보고 판단합니다. 전용주거지역과 일반주거지역의 건축물은 정북방향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높이가 제한되는데, 이 규정을 어겼다면 위법성 판단에서 무게가 실립니다.

녹지가 안 보이게 되는 조망 침해도 배상받나요?

조망 이익은 일조보다 보호 범위가 좁습니다. 종전부터 누려 온 조망이 생활이익으로서 객관적 가치가 인정될 정도여야 하고, 그 침해가 수인한도를 넘어야 위법합니다. 시야가 막혀 생기는 폐쇄감·압박감도 수인한도를 넘으면 배상 대상이 됩니다.

일조 침해와 조망 침해 비교
일조
보호 요건: 수인한도 초과
주요 판단 자료: 동지 무렵 일조 시간
조망
보호 요건: 객관적 생활이익 가치
주요 판단 자료: 종전 조망의 내용
폐쇄감·압박감
보호 요건: 수인한도 초과
주요 판단 자료: 천공률·이격거리·높이 비율

출처 - 대법원 2014. 2. 27. 선고 2009다40462 판결

폐쇄감·압박감이 수인한도를 넘었는지는 창에서 하늘이 보이는 비율(천공률)이나 가해 건물이 시야를 가리는 비율(조망침해율)만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대법원은 두 건물 사이 거리와 높이의 비율, 창과 거실의 위치·크기·방향, 그 지역 건물 배치가 이례적인지까지 함께 보아야 한다며, 조망침해율 증가만으로 배상을 인정한 원심을 파기했습니다.

건물이 올라가기 전에 공사를 멈출 수 있나요?

공사중지가처분을 신청할 수 있지만 인용 기준이 까다롭습니다. 가처분은 다툼 있는 권리관계에 대해 현저한 손해나 급박한 위험을 막기 위해 임시의 지위를 정하는 절차입니다. 완공 뒤 금전 배상만으로는 회복하기 어렵다는 점과 수인한도를 넘는 침해가 생길 가능성을 객관적 자료로 소명해야 합니다.

건축주의 재산권 행사를 판결 전에 막는 절차이므로 법원은 일조 시뮬레이션 같은 전문 자료를 요구합니다. 가처분이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완공 뒤 손해배상은 따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2026. 9. 30. 기준 현행 「민법」상 이 손해배상청구권은 손해와 가해자를 안 날부터 3년 안에 행사해야 합니다.

일조권 침해 대응 순서

  • 현재 상태 기록 - 동지 무렵 일조 시간과 창밖 시야를 날짜가 찍힌 사진·영상으로 남깁니다. 공사 전 상태를 증명하는 기초 자료가 됩니다.
  • 건축 계획 확인 - 건축허가 도면으로 건물 높이, 이격거리, 배치를 확인합니다. 건축법 높이 제한 위반 여부를 따질 수 있습니다.
  • 일조 분석 의뢰 - 전문 기관에 일조 시뮬레이션을 맡깁니다. 수인한도 초과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증거가 됩니다.
  • 건축주와 교섭 - 설계 변경이나 보상을 서면으로 요구합니다. 교섭 경과도 위법성 판단 자료가 됩니다.
  • 가처분·소송 선택 - 착공 전후에 가처분을 신청할지, 완공 뒤 배상을 청구할지 정합니다. 시기를 놓치면 가처분의 실익이 사라집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짓는 건물이거나 아파트 단지 전체가 함께 대응하는 경우에는 사업 인가 서류를 보고 따로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일조·조망 침해로 인한 공사중지가처분과 손해배상 사건을 수행합니다.

일조권 침해 대응 흐름
  1. 1

    현재 상태 기록

    사진·영상으로 공사 전 상태 보존

  2. 2

    건축 계획 확인

    도면으로 높이·이격거리 확인

  3. 3

    일조 분석 의뢰

    시뮬레이션 자료 확보

  4. 4

    건축주와 교섭

    설계 변경·보상 서면 요구

  5. 5

    가처분·소송 선택

    착공 전후 시기 판단

실무상 착안점

일조권 상담에서 많은 분들이 「허가가 났으니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법원은 건축법 기준을 최소한의 기준으로 보고, 허가받은 건물이라도 실제 일조방해가 현저하면 배상을 명합니다. 반대로 전망이 막힌 것만으로 배상이 쉽게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다툼의 결과는 공사 전 기록에서 갈립니다. 동지 무렵 거실에 햇빛이 드는 시간, 창밖으로 보이던 풍경, 건축주에게 설계 변경을 요구한 날짜와 답변이 모두 기록으로 남아야 합니다. 건물이 올라간 뒤에는 공사 전 상태를 되살릴 방법이 없습니다.

이 기록은 감정인이 일조 시뮬레이션을 할 때 기준 자료가 되고, 가처분 단계에서는 급박한 위험을 소명하는 자료가 됩니다. 교섭 경과를 보여 주는 서면은 위법성 판단 요소이기도 해서, 손해배상 소송에서 위자료 액수에도 영향을 줍니다.

— 허진영 변호사 · 계약·손해배상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일조·조망 침해를 둘러싼 가처분과 손해배상 사건을 수행해 왔으며, 공사 전 상태 기록과 일조 분석 자료를 먼저 확보한 뒤 가처분과 본안 소송의 시기를 정하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 가압류·가처분 신청
  • 강제집행·채권추심
  • 명도·임대차 분쟁
  • 행정처분 취소·집행정지

건수·결과·사건번호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공사 전 사진·영상·건축허가 도면·등기사항증명서·민원 회신 문서를 준비해 주시면, 수인한도 초과 가능성·공사중지가처분 요건·손해배상 청구 시기를 변호사가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이 상황으로 시작하기채팅으로 시작 · 회원가입 없이

질문을 정리하는 과정은 상담 범위를 미리 정하거나 제한하지 않습니다. 자료 제출과 유료 상담은 선택이고, 정보만 확인하고 끝내셔도 됩니다. 온라인 상담은 55,000원부터입니다.

비슷한 상황

출처

2026.09.30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이 페이지는 일반적인 절차 안내입니다. 개별 사안의 판단은 상담에서 합니다.허진영 대표변호사 ·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조세 전문변호사 · 세무사 등록광고책임변호사 허진영 · 법무법인 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