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고소 가이드 목록

생활 속 범죄

전동킥보드로 인도를 달리다 아이를 치면 형사처벌을 받나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09.30 갱신


네, 전동킥보드로 인도를 달리다 아이를 다치게 하면 합의나 보험 가입과 관계없이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은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정하고, 보도 침범 사고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공소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사고 지점이 보도였는지와 주행이 허용된 구간이었는지부터 사진으로 남겨 두십시오.

그 자리에서

킥보드를 세우고 아이의 상태를 확인해 119와 보호자에게 연락한 뒤, 경찰관이 올 때까지 현장에 머무십시오. 전동킥보드도 차에 해당해 사고 후 조치 의무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공유 킥보드 회사가 보험에 들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형사 절차가 끝나지는 않지만, 치료비 부담은 그 보험으로 먼저 해결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볼 만합니다.

이런 상담이 많습니다

2025년 5월 B씨는 공유 전동킥보드를 타고 아파트 앞 인도를 달리다 골목에서 뛰어나온 7살 아이와 부딪쳤습니다. 아이는 팔이 골절돼 6주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보호자는 합의 의사를 밝혔습니다. B씨는 합의하면 사건이 끝난다고 생각했지만 경찰은 보도 침범 사고라며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송치하겠다고 했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전동킥보드로 인도를 달리다 사람을 치면 어떤 처벌을 받나요?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에 속하는 차이므로, 운전 중 과실로 사람을 다치게 하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따라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2026. 9. 30. 기준 현행 「교통사고처리 특례법」과 「도로교통법」 기준입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시속 25킬로미터 이상에서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고 차체 중량이 30킬로그램 미만인 것을 말합니다. 원동기장치자전거는 자동차등에 포함되므로 운전면허 없이 탔다면 무면허운전 문제도 함께 생깁니다.

합의하거나 보험이 있으면 처벌을 피할 수 있나요?

인도를 달리다 낸 사고는 합의해도 처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일반 교통사고 치상죄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공소를 제기하지 못하지만, 보도가 설치된 도로의 보도를 침범해 사고를 낸 경우는 이 특례에서 빠집니다.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무면허, 음주 등 12가지 행위도 같습니다.

킥보드 치상 사고, 합의로 끝나는지 비교(2026. 9. 30. 기준)
차도에서 난 일반 과실 사고
합의 시 공소제기: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불가
보도 침범 사고
합의 시 공소제기: 가능
무면허 운전 중 사고
합의 시 공소제기: 가능
음주 운전 중 사고
합의 시 공소제기: 가능
구호조치 없이 도주
합의 시 공소제기: 가능

출처 -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 제2항, 제4조 제1항

보험 가입에 따른 공소제기 제한도 보도 침범 사고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합의서와 치료비 지급 내역은 기소 여부나 형량을 정할 때 유리한 사정으로 고려됩니다.

인도 주행이 허용되는 경우도 있나요?

있습니다. 전동킥보드는 원칙적으로 차도로 다녀야 하고 자전거도로가 있으면 그 도로로 다녀야 하지만, 안전표지로 자전거등의 통행이 허용된 보도이거나 도로 파손·공사로 차도를 지날 수 없는 경우에는 보도를 지날 수 있습니다. 이때도 보도 중앙에서 차도 쪽으로 서행하고, 보행자를 방해하면 일시정지해야 합니다.

전동킥보드 통행 위치 판단 순서
  1. 1

    자전거도로 확인

    있으면 자전거도로로 통행합니다

  2. 2

    차도 우측 가장자리

    자전거도로가 없으면 도로 우측 끝으로 붙습니다

  3. 3

    보도 통행 허용 표지

    표지가 있을 때만 보도에서 서행합니다

  4. 4

    도로 파손·공사

    차도를 지날 수 없을 때 보도를 일시 이용합니다

어린이·노인이 자전거를 타는 경우의 보도 통행 허용은 자전거에만 해당하고 전동킥보드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사고 지점에 통행 허용 표지가 있었는지는 보도 침범 여부를 다투는 출발점이므로 현장 사진이 필요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이를 다치게 하면 더 무겁나요?

더 무겁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안전운전 의무를 어겨 13세 미만 어린이를 다치게 하면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가중처벌됩니다. 전동킥보드는 원동기장치자전거에 속해 이 조항의 자동차등에 포함됩니다.

전동킥보드 인도 사고 대응 순서

  • 현장 기록 - 사고 지점, 보도와 차도 경계, 통행 허용 표지 유무를 사진으로 남깁니다. 보도 침범 여부는 이 사진으로 다툽니다.
  • 보험 확인 - 공유 킥보드 회사의 대인배상 보험과 본인 가입 보험을 확인합니다. 치료비 선지급 여부가 합의 조건을 바꿉니다.
  • 피해자 치료 지원 - 진단서와 치료 일정을 받아 치료비를 정리합니다. 치료 협조는 양형에서 고려됩니다.
  • 면허 여부 점검 -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의 면허가 있었는지 확인합니다. 무면허면 공소제기 제한 배제 사유가 하나 더 붙습니다.
  • 합의서 작성 - 처벌불원 의사와 손해배상 범위를 나눠 적습니다. 형사 처분과 민사 배상을 따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사고 장소가 어린이 보호구역이거나 피해 아이가 크게 다쳐 후유장해가 남는 경우에는 수사기록과 진단서를 보고 따로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의 형사 변론과 손해배상 분쟁을 수행합니다.

실무상 착안점

전동킥보드 사고 상담에서는 킥보드는 자동차가 아니라서 가볍게 끝난다는 생각을 자주 듣습니다. 실제로는 개인형 이동장치도 차로 취급되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이 그대로 적용되고, 인도를 달린 사고는 합의해도 형사 절차가 이어집니다.

결론을 가르는 것은 사고 지점의 기록입니다. 그 인도에 자전거등 통행 허용 표지가 있었는지, 보도와 차도의 경계가 어디였는지, 공사 때문에 차도를 지날 수 없었는지는 며칠만 지나도 현장이 바뀌어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사고 직후 찍은 사진 몇 장이 보도 침범 여부를 좌우합니다.

그 기록은 공소제기 제한 특례가 적용되는지를 정하는 근거가 되고, 적용되면 합의만으로 사건이 종결될 수 있습니다. 민사에서도 보도 주행 여부는 과실비율 판단에 직접 쓰이므로, 형사 대응과 손해배상 협의를 같은 자료로 준비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 허진영 변호사 · 형사·고소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의 형사 사건과 손해배상 분쟁을 수행해 왔으며, 사고 지점의 통행 허용 여부와 보험 관계를 먼저 확인한 뒤 공소제기 특례 적용과 합의 조건을 함께 검토하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 형사 공판 변론
  • 강제집행·채권추심
  • 가압류·가처분 신청
  • 행정처분 취소·집행정지

건수·결과·사건번호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사고 현장 사진·피해자 진단서·공유 킥보드 이용 내역·경찰 출석요구서를 준비해 주시면, 보도 침범 해당 여부, 공소제기 제한 특례 적용, 합의와 보험 처리를 변호사가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이 상황으로 시작하기채팅으로 시작 · 회원가입 없이

질문을 정리하는 과정은 상담 범위를 미리 정하거나 제한하지 않습니다. 자료 제출과 유료 상담은 선택이고, 정보만 확인하고 끝내셔도 됩니다. 온라인 상담은 55,000원부터입니다.

비슷한 상황

출처

2026.09.30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이 페이지는 일반적인 절차 안내입니다. 개별 사안의 판단은 상담에서 합니다.허진영 대표변호사 ·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조세 전문변호사 · 세무사 등록광고책임변호사 허진영 · 법무법인 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