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기·빚 가이드 목록

소멸시효

약속어음 공정증서를 받았는데 4년 지나 안 갚으면 못 받나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09.28 갱신


아니요, 약속어음 공정증서의 어음금 청구권은 만기부터 3년이 지나면 시효가 완성되지만 빌려준 돈 자체인 대여금 채권은 10년 동안 청구할 수 있습니다. 어음법 제70조 제1항과 제77조가 약속어음 발행인에 대한 3년 시효를 정하고, 민법 제162조 제1항이 일반 채권의 10년 시효를 정합니다. 지금은 어음의 만기일과 돈을 빌려준 날, 변제기를 확인해 두십시오.

기한

약속어음 발행인에 대한 어음금 청구권은 만기일부터 3년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완성됩니다. 개인 사이 대여금 채권은 변제기부터 10년이므로 어느 시효가 남았는지부터 확인하십시오.

어음 시효가 지났다고 빌려준 돈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음은 대여금을 받기 위한 수단이었고, 대여금 채권은 따로 남아 있습니다.

이런 상담이 많습니다

C씨는 2021년 9월 친구에게 2,000만원을 빌려주면서 차용증 대신 만기 2022년 9월 30일인 약속어음을 받아 강제집행을 승낙하는 공정증서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친구가 갚지 않아 2026년 8월 집행을 준비하자, 친구는 「어음은 3년이 지나 효력이 없다」며 버텼습니다. 어음금 청구권은 만기부터 3년이 지나 소멸시효가 완성됐지만, 빌려준 돈 자체인 대여금 채권은 10년 시효가 남아 있어 대여금 반환 청구로 다시 받아낼 수 있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약속어음 공정증서의 시효가 지나면 빌려준 돈도 못 받나요?

아닙니다. 어음금 청구권이 시효로 소멸해도 어음을 발행하게 된 원인인 대여금 채권은 별개로 남습니다. 2026. 9. 28. 기준 현행 「민법」상 친구 사이에 빌려준 돈은 10년간 행사하지 않아야 시효가 완성되므로, 변제기부터 10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대여금 반환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어음금 채권과 대여금 채권의 시효
  1. 2021. 9.

    2,000만원 대여, 약속어음 공정증서 작성

  2. 2022. 9. 30.

    어음 만기(두 채권의 시효 시작)

  3. 2025. 9. 30.

    어음금 청구권 시효 완성(3년)

  4. 2026. 8.

    대여금 가압류·소송 준비

  5. 2032. 9. 30.

    대여금 채권 시효 완성(10년)

약속어음 발행인은 환어음 인수인과 같은 의무를 지고, 시효 규정도 환어음 규정을 그대로 준용합니다. 그래서 발행인에 대한 청구는 만기일부터 3년으로 계산합니다. 만기가 2022. 9. 30.이면 2025. 9. 30.이 지나 어음금 청구권의 시효가 완성됩니다.

시효가 지난 약속어음 공정증서로 강제집행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집행을 신청할 수는 있어도 채무자가 청구에 관한 이의의 소를 내면 집행이 막힙니다. 공정증서에 대한 청구이의는 판결과 달리 이의 사유의 시기 제한이 없어서, 채무자는 어음금 채권이 시효로 소멸했다는 사유를 그대로 주장할 수 있습니다.

약속어음 공정증서는 어음에 공증된 발행인에 대해서만 집행권원이 됩니다. 집행권원의 대상이 어음금 채권이라서, 어음금 채권이 소멸하면 그 공정증서로는 더 이상 받아낼 수 없습니다. 이 경우 대여금 채권으로 새 집행권원을 받아야 합니다.

대여금으로 다시 청구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먼저 친구 재산을 가압류해 두고 대여금 반환 소송을 내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가압류는 금전채권의 강제집행을 보전하기 위해 할 수 있고, 가압류를 하면 소멸시효도 중단됩니다. 소송 중에 재산을 처분해 버리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소송이나 지급명령 신청, 압류·가압류, 채무자의 승인이 있으면 시효가 중단됩니다. 내용증명으로 갚으라고 요구하는 최고를 했다면 6개월 안에 소송이나 가압류를 해야 시효중단 효력이 생깁니다. 판결이 확정되면 그때부터 다시 10년의 시효가 진행됩니다.

친구가 사업자금으로 빌려 갔다면 시효가 다른가요?

다를 수 있습니다. 친구가 상인이고 영업을 위해 빌린 돈이면 상행위로 인한 채권이 되어 소멸시효가 5년입니다. 상인의 행위는 영업을 위한 것으로 추정되므로, 친구가 사업자라면 5년 기준으로 날짜를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채권별 소멸시효(2026. 9. 28. 기준)
약속어음 발행인 청구
시효: 3년
기산점: 만기일
개인 간 대여금
시효: 10년
기산점: 변제기
상행위 대여금
시효: 5년
기산점: 변제기
판결 확정 채권
시효: 10년
기산점: 판결 확정

출처 - 어음법 제70조, 민법 제162조, 상법 제64조

약속어음 공정증서 시효 대응 순서

  • 만기일 확인 - 약속어음에 적힌 만기일을 확인합니다. 만기부터 3년이 지났으면 어음금 청구는 어렵습니다.
  • 원인채권 확인 - 송금 내역과 문자로 대여 사실과 변제기를 정리합니다. 대여금 채권의 시효가 남았는지 봅니다.
  • 재산 조사와 가압류 - 친구 명의 부동산·예금을 찾아 가압류합니다. 시효중단 효과도 함께 생깁니다.
  • 대여금 소송 또는 지급명령 - 대여금 반환을 청구합니다. 친구가 다투지 않으면 지급명령으로 빨리 끝납니다.
  • 강제집행 - 판결이나 확정된 지급명령으로 압류합니다. 공정증서 대신 새 집행권원으로 집행합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어음을 여러 장 받았거나 공정증서가 금전소비대차계약 형태로 따로 작성됐다면 공정증서 원문을 보고 따로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대여금 반환 소송과 가압류, 강제집행 사건을 수행합니다.

실무상 착안점

약속어음 공정증서를 받아 둔 채권자는 「소송 없이 언제든 집행할 수 있다」고 믿고 몇 년씩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어음 시효 3년이 지나면 그 공정증서는 채무자의 청구이의 한 번으로 힘을 잃습니다. 편한 수단일수록 기한이 짧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사건에서 중요한 기록은 두 가지입니다. 어음에 적힌 만기일과, 어음과 별도로 돈을 빌려줬다는 증거입니다. 차용증 대신 어음만 받았다면 송금 내역, 「빌린 돈 갚겠다」는 문자가 대여금 채권을 증명하는 자료가 됩니다. 현금으로 건넸다면 그 무렵의 대화 기록이라도 모아야 합니다.

대여금 소송에서는 어음 발행 사실 자체가 대여 사실을 뒷받침하는 유력한 증거가 됩니다. 가압류를 먼저 해 두면 시효가 중단되고 채무자가 재산을 빼돌리기 어려워지며, 판결 뒤에는 그 가압류가 본압류로 이어져 배당에서 순위를 지킵니다.

— 허진영 변호사 · 돈 받기·빚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대여금 반환 소송과 가압류·강제집행 사건을 수행해 왔으며, 약속어음 공정증서의 만기와 원인채권의 시효를 나눠 확인한 뒤 가압류로 재산을 먼저 묶고 대여금 청구로 새 집행권원을 받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 가압류·가처분 신청
  • 강제집행·채권추심
  • 사기 형사 방어 및 사기 고소 대리
  • 형사 공판 변론

건수·결과·사건번호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약속어음 공정증서·송금 내역·변제를 약속한 문자·채무자 재산 정보를 준비해 주시면, 어음과 대여금 채권의 시효·가압류 가능 여부·대여금 청구 방법을 변호사가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이 상황으로 시작하기채팅으로 시작 · 회원가입 없이

질문을 정리하는 과정은 상담 범위를 미리 정하거나 제한하지 않습니다. 자료 제출과 유료 상담은 선택이고, 정보만 확인하고 끝내셔도 됩니다. 온라인 상담은 55,000원부터입니다.

비슷한 상황

출처

2026.09.28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이 페이지는 일반적인 절차 안내입니다. 개별 사안의 판단은 상담에서 합니다.허진영 대표변호사 ·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조세 전문변호사 · 세무사 등록광고책임변호사 허진영 · 법무법인 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