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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처분 대응

배수관 공사 중 묻혀 있던 지뢰가 터졌는데 국가에 배상받을 수 있나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09.30 갱신


네, 민간인이 사는 곳 바로 옆에 묻혀 있던 지뢰가 터져 다치거나 건물이 부서졌다면 국가에 지뢰 폭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국가배상법 제2조 제1항은 공무원이 직무를 하면서 과실로 법령을 위반해 손해를 입히면 국가가 배상하도록 정하고, 군 당국에는 폭발물이 민간 지역으로 흘러나오지 않게 관리할 의무가 있습니다. 지금은 폭발 지점과 건물 사이 거리, 부서진 부분의 사진부터 남겨 두십시오.

기한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권은 손해와 가해자를 안 날부터 3년, 폭발 사고일부터 5년 안에 행사해야 합니다.

지뢰를 건드린 굴삭기 기사나 공사를 맡긴 사람이 먼저 책임을 져야 국가에 청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가에 바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담이 많습니다

B씨는 2025년 봄 강가 유원지 근처에서 운영하던 식당의 영업 재개를 앞두고 건물 옆에 배수관을 묻는 공사를 맡겼습니다. 굴삭기가 건물에서 2m 떨어진 수로의 흙을 30cm쯤 파던 중 땅속에 있던 대전차 지뢰가 폭발했습니다. 간판과 외벽이 부서졌고 가게 안에 있던 B씨는 목을 다쳐 치료를 받았으며, 보수 공사로 개업이 두 달 늦어졌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공사하다 지뢰가 터졌는데 왜 국가가 배상하나요?

지뢰 같은 폭발물을 보관하고 매설 지역을 관리하는 일은 국방부 소속 공무원의 직무이고, 그 관리를 게을리해 민가 옆에서 폭발했다면 국가가 배상합니다. 군은 지뢰가 군사목적 밖으로 쓰이거나 민간인 거주지역으로 유실되지 않도록 보관·관리해 폭발 사고를 막을 의무를 집니다. 음식점 건물에서 2m 떨어진 수로처럼 사람이 늘 드나드는 곳에 지뢰가 묻혀 있었다면, 관리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사정이 강하게 드러납니다.

국가배상법에 정하지 않은 손해의 범위와 산정은 민법을 따릅니다. 2026. 9. 30. 기준 현행 「국가배상법」도 이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떤 손해까지 청구할 수 있나요?

치료비·휴업손해 같은 신체 손해, 간판·외벽 같은 건물 손괴, 폭발로 겪은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를 함께 청구할 수 있습니다. 불법행위로 다른 사람의 신체를 해치거나 정신상 고통을 준 사람은 재산 이외의 손해도 배상해야 합니다. 영업 재개를 준비하던 중 건물 보수 때문에 개업이 늦어졌다면 그 기간의 영업손실도 인과관계를 증명해 청구할 수 있습니다.

지뢰 폭발 사고 청구 항목
치료비·휴업손해
증명 자료: 진단서·치료비 영수증
건물 손괴
증명 자료: 보수 견적서·사진
영업 지연 손해
증명 자료: 개업 준비 자료
위자료
증명 자료: 부상 경위와 정도

출처 - 민법 제750조, 제751조 제1항

굴삭기 기사의 과실이 있으면 국가 책임이 줄어드나요?

굴삭기 기사가 땅속 지뢰를 알 수 없었다면 그 사정만으로 국가 책임이 줄지 않습니다. 30cm 깊이로 수로의 흙을 파는 통상적인 작업 중 폭발했다면 작업자에게 지뢰를 예상하라고 요구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공사 전에 지뢰 위험 안내판이나 군의 출입 통제가 있었는데도 무시했다면 과실상계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지뢰 폭발 국가배상은 언제까지 청구해야 하나요?

손해와 가해자를 안 날부터 3년, 폭발 사고일부터 5년 중 먼저 끝나는 날까지 청구해야 합니다. 국가배상청구권에도 불법행위 손해배상청구권의 3년 단기시효가 적용됩니다. 치료가 길어져 손해액이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시효는 사고와 가해자를 안 때부터 진행하므로, 손해가 커질 것으로 보이면 일부를 먼저 청구하고 나중에 청구 금액을 늘리는 방법을 씁니다.

폭발물의 관리 주체가 군인지 다른 기관인지 다툼이 있으면 시효 계산이 더 어려워집니다. 폭발물처리반의 확인서처럼 가해자를 특정하는 문서를 받은 날을 따로 기록해 두면 「가해자를 안 날」을 다툴 때 쓸 수 있습니다. 배상심의회에 신청한 경우에도 결정이 늦어지면 시효 완성 전에 소송을 제기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지뢰 폭발 손해배상 대응 순서

  • 현장 보존과 촬영 - 폭발 지점, 파편, 건물 손상 부위를 사진·영상으로 남깁니다. 군 조사 전후로 현장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군·경찰 신고 기록 확보 - 폭발물처리반 출동 기록과 지뢰 종류 확인서를 요청합니다. 폭발물이 군 지뢰였다는 증거가 됩니다.
  • 부상 진단과 치료 기록 - 경추 염좌처럼 가벼워 보이는 부상도 진단서를 받아 둡니다. 신체 손해 청구의 기초입니다.
  • 건물 손괴 견적 - 간판·외벽 보수 견적서와 공사 기간을 정리합니다. 영업 지연 손해 산정에 씁니다.
  • 청구 방식 결정 - 배상심의회 신청과 민사소송 중 하나를 고릅니다. 5년 시효 안에 진행합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폭발물이 누가 언제 매설한 것인지 불분명하거나 토지 수용·공사 과정이 얽혀 있으면 군 기록과 공사 계약서를 보고 따로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국가를 상대로 한 국가배상 청구와 행정 분쟁을 수행합니다.

지뢰 폭발 국가배상 청구 흐름
  1. 1

    현장 촬영

    폭발 지점과 건물 손상 기록

  2. 2

    기관 기록 확보

    폭발물처리반 출동·지뢰 종류 확인

  3. 3

    손해 자료 정리

    진단서·보수 견적서·영업 지연 자료

  4. 4

    청구

    배상심의회 신청 또는 민사소송

실무상 착안점

지뢰 폭발을 겪은 분들은 「공사를 시킨 내 책임이 아닐까」, 「전쟁 때 묻힌 지뢰까지 국가가 책임지겠나」 하고 청구를 망설입니다. 실제로는 민간인이 생활하는 곳에서 군 지뢰가 터졌다는 사실 자체가 관리의무 위반을 보여 주는 강한 자료가 됩니다.

다툼은 대부분 폭발물의 정체와 위치에서 시작됩니다. 폭발물처리반의 출동 기록, 파편 감식 결과, 건물과 폭발 지점 사이의 거리 측정 기록이 사고 직후에만 확보됩니다. 군 조사가 끝나고 현장이 정리되면 같은 자료를 다시 만들 수 없습니다.

이 기록은 소송에서 국가의 관리 영역에 속한 폭발물이었다는 점을 증명하는 데 쓰입니다. 부상과 건물 손괴, 영업 지연 손해를 한 번에 청구하려면 진단서와 보수 견적서의 날짜가 폭발일과 이어져 있어야 인과관계 다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허진영 변호사 · 행정·복지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한 국가배상 청구를 수행해 왔으며, 사고 직후 관계기관 기록을 확보해 공무원의 관리의무 위반과 손해 사이의 인과관계를 먼저 정리하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 행정처분 취소·집행정지
  •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소송
  • 가압류·가처분 신청
  • 강제집행·채권추심

건수·결과·사건번호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폭발 현장 사진·진단서·건물 보수 견적서·군 또는 경찰 출동 기록을 준비해 주시면, 국가의 관리의무 위반 여부·청구할 손해의 범위·과실상계 가능성을 변호사가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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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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