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처분 대응
중징계 요구로 직위해제됐는데 경징계가 의결되면 직위해제는 끝나나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10.14 갱신
중징계 요구를 이유로 한 직위해제는 징계위원회 의결이 있은 다음 날부터 효력을 잃고, 기관장의 재심사 청구로 연장되지 않습니다. 대법원 2022두45623 판결과 직위해제 기간 봉급 감액, 보수 회복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직위해제에 불복하려면 처분이 있은 것을 안 날부터 30일 안에 소청심사위원회에 심사를 청구해야 합니다. 직위해제 기간 중 깎인 보수는 국가에 대한 금전 청구권이어서 5년 안에 청구해야 합니다.
네, 중징계 요구를 이유로 한 직위해제는 징계위원회가 징계를 의결한 때까지만 효력이 있습니다. 대법원은 경징계인 감봉 2개월이 의결된 다음 날부터 직위해제가 효력을 잃는다고 보았고, 징계를 요구한 기관장이 의결이 가볍다며 재심사를 청구해도 직위해제가 이어지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재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감액된 보수를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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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씨는 중앙부처 6급 공무원으로, 2025. 4. 1. 파면·해임·강등·정직에 해당하는 중징계 의결 요구와 함께 직위해제되었습니다. 직위해제 뒤 봉급은 50%만 나오다 3개월이 지나자 30%로 줄었습니다. 징계위원회는 2025. 11. 20. 감봉 1개월을 의결했지만, 소속 장관이 의결이 가볍다며 재심사를 청구했고 2026. 3. 기각 결정이 나온 뒤에야 직위를 다시 받았습니다. F씨는 감봉 의결 뒤 재심사 기간 동안 깎인 봉급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대법원은 어떻게 판단했나요?
징계의결이 있은 다음 날부터 직위해제는 효력을 잃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안에서 국토교통부장관은 2017. 2. 28. 원고에 대한 중징계의결을 요구하면서 직위해제를 했고, 중앙징계위원회는 2018. 2. 23. 감봉 2개월을 의결했습니다. 장관은 2018. 3. 13. 재심사를 청구했으나 2018. 6. 22. 기각되었고, 2018. 7. 11. 감봉 2개월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원심은 재심사 기각 결정 때까지 직위해제 효력이 유지된다고 보고 미지급 보수를 산정했습니다.
| 단계(이 사건 날짜) | 직위해제 효력 |
|---|---|
| 중징계의결 요구·직위해제(2017. 2. 28.) | 효력 발생 |
| 경징계 의결(2018. 2. 23.) (핵심 행) | 이날까지 유지 |
| 재심사 청구(2018. 3. 13.) | 효력 없음(2018. 2. 24.부터 상실) |
| 재심사 기각(2018. 6. 22.) | 원심은 이날까지로 보았으나 파기 |
| 감봉 처분(2018. 7. 11.) | 해당 없음 |
출처 - 대법원 2022. 10. 14. 선고 2022두45623 판결
대법원은 “‘중징계의결이 요구 중인 자’는 국가공무원법 제82조 제1항 및 공무원 징계령 제12조에 따른 징계의결이 이루어질 때까지로 한정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판시했습니다. 법은 징계의결 요구, 의결, 통보, 처분, 심사·재심사 청구를 단계별로 구분하고 있고, 재심사 여부라는 요구권자의 일방적 판단에 직위해제의 끝을 맡기면 공무원 신분보장에 반한다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2018. 2. 24.부터의 보수 부분을 파기환송했습니다.
직위해제는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나요?
문언에 따라 엄격하게, 대상자에게 불리하지 않게 해석합니다. 직위해제는 징계가 아닌 잠정적 조치이지만 보수·승진·승급에서 불이익을 주는 처분이어서, 길어지면 해임과 비슷한 불이익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대법원 설명입니다.
중징계 요구를 이유로 한 직위해제도 요구가 있었다는 형식만으로 정당화되지 않습니다. 중징계를 받을 고도의 개연성이 있고, 그 사람이 직무를 계속하면 공정한 공무집행에 구체적 위험이 생기는지를 직위·업무 성격까지 따져 보아야 합니다. 경징계가 의결되었다면 재심사로 바뀔 가능성이 있어도 그 개연성을 쉽게 인정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현행 국가공무원법도 같은 직위해제 사유를 두고, 사유가 소멸되면 지체 없이 직위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직위해제 기간 보수는 얼마나 깎이고 어떻게 돌려받나요?
중징계 요구, 기소, 중대 비위 조사를 이유로 직위해제되면 봉급의 50%를 받고, 3개월이 지나도 직위를 받지 못하면 그 뒤에는 30%를 받습니다. 직위해제 효력이 없어진 날 이후까지 이 감액을 계속했다면 차액은 미지급 보수가 됩니다. 이 사건처럼 의결부터 재심사 결정까지 넉 달 가까이 걸리면, 30%만 받던 기간의 차액이 적지 않습니다. 복귀가 늦어져 승진 소요 연수나 근무성적 평정에 영향이 있었다면 그 부분도 함께 확인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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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하는 문항이 있으면 그 할 일부터 챙겨 두세요. 혼자 하기 어려우면 변호사에게 맡기세요.
직위해제 사유가 중징계 의결 요구였나요?
징계의결일을 확인해 그 다음 날부터의 감액분을 계산합니다.
대법원 2022. 10. 14. 선고 2022두45623 판결
징계위원회가 경징계를 의결했나요?
의결서를 근거로 지체 없는 직위 부여를 서면 요청합니다.
국가공무원법 제73조의3 제2항
기관장의 재심사 기간에도 봉급이 감액되었나요?
그 기간 감액분을 미지급 보수로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대법원 2022. 10. 14. 선고 2022두45623 판결, 공무원보수규정 제29조
직위해제 처분을 안 날부터 30일이 지나지 않았나요?
소청심사 청구서를 먼저 제출합니다.
국가공무원법 제76조 제1항
이 사건 원고도 국가를 상대로 미지급 보수를 청구했고, 대법원은 경징계 의결 다음 날부터의 보수를 다시 산정하라고 했습니다. 다만 무보직 기간 중 부여되지 않은 복지점수 상당액 청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국가 상대 보수 청구의 절차는 「국가를 상대로 밀린 공무원 보수를 청구한 당사자소송, 가집행선고가 되나요?」에서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직위해제 보수 회복 대응 순서
- 날짜 정리 - 중징계 의결 요구일, 직위해제일, 징계의결일, 재심사 결정일, 직위 부여일을 확인합니다.
- 의결 결과 확인 - 징계위원회가 경징계를 의결했는지, 의결서를 확보합니다.
- 직위 부여 요청 - 의결 직후 사유가 소멸했다며 지체 없는 직위 부여를 서면으로 요청합니다.
- 차액 계산 - 의결 다음 날부터 직위 부여 전날까지 감액된 봉급을 월별로 계산합니다.
- 청구 - 소청심사나 미지급 보수 청구를 5년 시효 안에 진행합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직위해제 사유가 중징계 요구인지 기소 등 다른 사유인지, 징계의결의 내용과 날짜에 따라 직위해제가 효력을 잃는 시점과 돌려받을 보수가 달라집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공무원 직위해제·징계에 대한 소청심사와 행정소송, 미지급 보수 청구를 수행합니다.
실무상 착안점
직위해제 사건에서 돈이 걸리는 구간은 징계의결 뒤 재심사 기간입니다. 기관은 보통 재심사 결정이나 최종 징계처분 때까지 직위해제를 유지하는데, 대법원은 이 기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의결서를 받은 날을 기준으로 바로 직위 부여를 서면 요청해 두면 그 뒤 감액 부분을 다툴 근거가 분명해집니다.
보수 차액은 3개월 뒤 30%로 줄어드는 구간까지 반영해 월별로 계산해야 합니다. 직위해제 자체의 적법성은 30일 소청 기한이 짧아 놓치기 쉽지만, 효력 상실 이후의 보수는 별도 청구로 다툴 수 있으므로 시효 안에서 자료를 모아 청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허진영 변호사 · 행정·복지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공무원 직위해제와 징계에 대한 소청심사, 행정소송, 미지급 보수 청구를 수행해 왔으며, 징계 단계별 날짜를 기준으로 직위해제 효력 기간과 보수 차액을 산정합니다.
- 공무원 직위해제 소청심사
- 징계처분 취소소송
- 미지급 보수 청구 소송
- 징계위원회 출석 준비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법무법인 윤성 × Lex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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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가공무원법 제73조의3 제1항 제3호·제4호·제2항
- 국가공무원법 제82조 제2항
- 공무원보수규정 제29조 제3호
- 대법원 2022. 10. 14. 선고 2022두45623 판결
- 국가공무원법 제76조 제1항·제5항
- 국가재정법 제96조 제2항
2026.10.14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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