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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현금으로 내는 손님만 깎아 주면 카드 가맹점 규정 위반인가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09.28 갱신


네, 신용카드가맹점이 카드로 결제한다는 이유로 카드 손님을 불리하게 대우하는 것은 금지되어, 가맹점 수수료 범위 안의 현금 할인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9조 제1항이 이를 금지하고 제70조 제4항은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정하며, 헌법재판소 2011헌마744 결정은 이 조항을 합헌으로 보았습니다. 지금은 계산대의 할인 안내문과 소액 카드 거절 문구부터 떼어 두십시오.

그 자리에서

카드 결제 거절이나 현금 할인으로 민원이 들어왔다면 안내문을 바로 내리고, 그동안 현금 할인을 적용한 기간과 방식을 정리해 두십시오. 조사 과정에서 위반 기간과 규모가 문제 됩니다.

현금 손님에게 영수증을 발급하지 말아야 한다거나 현금 결제를 권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금지되는 것은 카드 손님을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입니다.

이런 상담이 많습니다

동네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A씨는 2025년 카드 수수료 부담이 커지자 「현금 결제 시 5% 할인」 안내문을 계산대에 붙이고, 카드로 내는 손님에게는 할인 없이 정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1만원 미만 소액은 카드를 받지 않겠다는 문구도 함께 붙였습니다. 한 손님이 카드 결제를 거절당했다며 민원을 넣자 A씨는 가맹점 수수료만큼 깎아 주는 것도 문제가 되는지 물었습니다. 신용카드가맹점이 카드 손님을 불리하게 대하거나 카드 결제를 거절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현금 결제 손님을 우대하면 왜 문제인가요?

신용카드가맹점은 신용카드로 거래한다는 이유로 카드 결제를 거절하거나 신용카드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합니다. 현금 손님에게만 할인을 해 주면 같은 물건을 카드로 사는 손님은 더 비싸게 사게 되므로, 카드 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한 것이 됩니다. 2026. 9. 28. 기준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의 가맹점 준수사항입니다.

할인 폭이 가맹점 수수료 범위 안이라는 사정도 결론을 바꾸지 않습니다. 헌법재판소 2014. 3. 27. 선고 2011헌마744 결정은 슈퍼마켓 운영자가 수수료 범위 안에서 현금 결제자를 우대하려다 이 조항 때문에 못 하게 되자 낸 헌법소원을 기각하면서, 이 조항이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

위반하면 어떤 처벌을 받나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로 거래한다는 이유로 물품 판매를 거절하거나 신용카드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한 자가 처벌 대상입니다.

가맹점 금지 행위와 벌칙(2026. 9. 28. 기준)
현금 손님만 할인
근거: 제19조 제1항
벌칙: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카드 결제 거절(소액 포함)
근거: 제19조 제1항
벌칙: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카드 수수료를 손님에게 부담
근거: 제19조 제4항
벌칙: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출처 -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9조 제1항·제4항, 제70조 제4항

헌법재판소는 이 규정이 신용카드 결제의 사각지대를 없애 거래를 투명하게 하고 탈세를 막으려는 목적이라고 보았습니다. 현금 할인을 한 매출을 신고에서 빠뜨렸다면 조세 문제까지 함께 생길 수 있습니다.

카드 수수료를 손님에게 따로 받는 것은 되나요?

안 됩니다. 신용카드가맹점은 가맹점수수료를 신용카드회원이 부담하게 해서는 안 되고, 이를 어기면 역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입니다. 「카드 결제 시 수수료 3% 추가」 같은 안내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소액이라는 이유로 카드 결제를 거절하는 것도 카드 결제 거절에 해당합니다. 1만원 미만 카드 불가 같은 문구는 떼어야 합니다. 카드 결제 거절은 카드 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와 같은 조항으로 처벌됩니다.

카드 가맹점 결제 차별 대응 순서

  • 안내문 정리 - 현금 할인, 카드 수수료 추가, 소액 카드 거절 문구를 모두 내립니다. 위반 상태를 끝내는 첫 단계입니다.
  • 가격표 통일 - 결제 수단과 관계없이 같은 가격을 받도록 판매 시스템을 정리합니다.
  • 적용 기간 정리 - 현금 할인을 언제부터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 기록합니다. 조사나 수사 때 설명 자료가 됩니다.
  • 매출 신고 점검 - 현금 매출이 빠짐없이 신고됐는지 확인합니다. 조세 문제로 번지는 것을 막습니다.
  • 조사 대응 - 민원이나 신고로 조사를 받게 되면 위반 기간과 시정 내용을 정리해 소명합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신용카드가맹점 계약을 맺지 않은 사업장이나 결제대행사를 거친 온라인 판매라면 계약 구조를 보고 따로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가맹점 관련 형사 사건과 매출 누락 세무조사 대응을 수행합니다.

실무상 착안점

자영업자들은 카드 수수료만큼만 깎아 주는 것은 손님에게 이익이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할인 폭과 관계없이 카드 손님을 불리하게 대우하는 것 자체가 금지되고, 헌법재판소도 이 금지를 합헌으로 보았습니다. 손님을 위한 할인이라는 설명은 처벌을 피하는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면 위반 기간과 방식이 기록으로 확인됩니다. 계산대 안내문 사진, 현금 할인 매출 내역, 카드 결제를 거절당한 손님의 민원 일자가 조사 자료가 되므로, 시정한 날짜와 방법도 사진과 판매 기록으로 남겨 두어야 합니다.

이 기록은 형사 절차에서 위반 규모와 시정 노력을 보여 주는 자료가 되고, 현금 매출 누락 여부를 확인하는 세무조사에서도 그대로 쓰입니다. 현금 할인과 매출 누락이 겹치면 조세범처벌법 문제로 커질 수 있습니다.

— 허진영 변호사 · 소비자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가맹점 관련 형사 사건과 매출 누락 세무조사 대응을 수행해 왔으며, 위반 기간과 매출 신고 내역을 함께 정리해 형사와 조세 문제를 한 번에 소명하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 매출누락·허위 세금계산서 관련 세무조사 대응
  • 조세범처벌법위반 형사 방어
  • 형사 공판 변론
  • 비정기 세무조사 현장 대응

건수·결과·사건번호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가맹점 계약서·계산대 안내문 사진·현금 할인 기간의 매출 내역·민원 통지서를 준비해 주시면, 위반 해당 여부·처벌 가능성·매출 신고 문제를 변호사가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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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6.09.28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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