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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범죄

내려 달라는데 차를 계속 몰아 뛰어내리다 다치면 감금치상인가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10.04 갱신


네, 내려 달라는 요구를 무시하고 차를 계속 몰아 내리지 못하게 했다면 감금죄이고, 피해자가 벗어나려고 뛰어내리다 다쳤다면 감금치상죄가 성립합니다. 대법원은 감금 상태를 벗어나려다 생긴 사상의 결과와 감금행위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있다고 보았고, 감금치상은 1년 이상의 유기징역입니다. 지금은 진단서와 함께 내려 달라고 한 메시지나 녹음, 이동 경로를 확보해 두십시오.

그 자리에서

피해 직후라면 병원 진단서와 함께 차량 번호, 이동 경로, 내려 달라고 한 메시지나 녹음을 확보하십시오. 하차 요구를 무시한 사실과 탈출 경위가 감금치상 판단의 핵심 자료가 됩니다.

스스로 뛰어내리다 다쳤다고 해서 피해자 책임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감금을 벗어나려다 생긴 상해라면 감금한 사람이 그 결과까지 책임집니다.

이런 상담이 많습니다

B씨는 2026년 4월 헤어진 연인 A씨가 차로 앞을 가로막아 어쩔 수 없이 조수석에 탔습니다. A씨는 「집 앞에 내려주겠다」고 했지만 다른 방향으로 시속 70킬로미터 가까이 달렸고, B씨가 여러 번 내려 달라고 했는데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B씨는 신호 대기 중 문을 열고 뛰어내리다 넘어져 손목이 부러졌습니다. B씨 가족은 A씨에게 감금과 상해 책임을 모두 물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내려 달라는데 차를 계속 몰면 감금죄인가요?

네, 차로 가로막아 태운 뒤 내려 달라는 요구를 무시하고 처음 말한 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빠르게 달려 내리지 못하게 했다면 감금죄가 성립합니다. 대법원 2000. 2. 11. 선고 99도5286 판결은 이런 행위가 감금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감금의 수단과 방법에는 제한이 없어 문을 잠그지 않았더라도 달리는 차에서 내릴 수 없게 했다면 충분합니다. 행동의 자유 박탈이 전면적일 필요도 없습니다. 사람을 감금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2026. 10. 4. 기준 현행 「형법」도 같은 법정형입니다.

탈출하다 다친 것도 감금한 사람 책임인가요?

네, 피해자가 감금 상태를 벗어나려고 차에서 빠져나오다 다쳤다면 감금행위와 상해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있어 감금치상죄가 됩니다. 같은 판결은 피해자가 뒷좌석 창문으로 빠져나오다 떨어져 숨진 사안에서 감금치사죄를 인정했습니다.

차량 감금에서 감금치상까지
  1. 가로막아 승차

    어쩔 수 없이 탑승

  2. 하차 요구 무시

    감금죄 성립

  3. 목적지 아닌 곳으로 주행

    감금 지속

  4. 탈출 중 부상

    감금치상, 1년 이상 유기징역

감금죄를 범하여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하면 1년 이상의 유기징역, 사망에 이르게 하면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합니다. 벌금형이 없어 단순 감금보다 형이 크게 무겁습니다.

결과를 예견할 수 없었다고 다툴 수 있나요?

감금치상 같은 결과적 가중범은 무거운 결과를 예견할 수 없었을 때만 무거운 죄로 벌하지 않습니다. 달리는 차에서 내리려는 피해자가 다칠 수 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예견할 수 있는 결과여서 이 주장이 받아들여지기는 어렵습니다.

피해자 입장에서는 형사 고소와 별도로 치료비, 위자료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헤어진 연인 사이 사건이라면 접근을 막는 조치도 함께 검토합니다. 감금치상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범죄여서, 합의는 사건을 끝내지 못하고 형을 정할 때 참작되는 사정이 됩니다.

차량 감금 피해 대응 순서

  • 진단서 발급 - 다친 부위와 치료 기간이 적힌 진단서를 받습니다. 상해 결과를 증명합니다.
  • 하차 요구 증거 확보 - 내려 달라고 보낸 메시지, 휴대전화 녹음, 목격자를 확보합니다. 감금 의사를 보여 주는 자료입니다.
  • 이동 경로 확인 - 차량 번호, 출발·하차 지점, 시간을 적습니다. CCTV와 블랙박스 확보 요청의 근거가 됩니다.
  • 고소장 제출 - 감금치상으로 고소하고 접근 금지 등 보호 조치를 요청합니다. 재발을 막습니다.
  • 손해배상 청구 - 치료비 영수증과 휴업 손해 자료를 모읍니다. 형사 합의나 민사 소송에서 쓰입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처음부터 스스로 차에 탔고 목적지 변경에 동의한 정황이 있다면 대화 기록을 보고 따로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감금·상해 사건의 고소 대리와 형사 변론을 수행합니다.

실무상 착안점

차량 감금 사건에서 가해자는 「문을 잠그지도 않았고 스스로 뛰어내렸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달리는 차에서 하차 요구를 무시한 것만으로 감금을 인정했고, 탈출하다 생긴 상해나 사망도 감금한 사람의 책임으로 보았습니다. 피해자의 탈출 행동은 책임을 끊는 사정이 아닙니다.

그래서 차 안에서 오간 말과 이동 경로가 결론을 가릅니다. 내려 달라고 한 메시지와 녹음, 출발·탈출 지점과 시각, 차량 블랙박스와 도로 CCTV가 감금의 시작과 지속을 보여 줍니다. CCTV는 보관 기간이 짧아 빨리 보존을 요청해야 합니다.

이 기록은 형사 절차에서 감금치상 성립과 형량을 정하는 근거가 되고, 민사 손해배상에서는 치료비와 위자료를 청구하는 근거가 됩니다. 헤어진 연인 사이라면 같은 기록이 접근 금지 같은 보호 조치를 요청할 때도 쓰입니다.

— 허진영 변호사 · 형사·고소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감금·상해 사건의 고소 대리와 형사 변론을 수행해 왔으며, 하차 요구와 이동 경로를 객관 자료로 먼저 확정한 뒤 감금치상 성립과 손해배상 범위를 함께 검토하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 형사 공판 변론
  • 사기 형사 방어 및 사기 고소 대리
  • 가압류·가처분 신청
  • 강제집행·채권추심

건수·결과·사건번호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진단서·내려 달라고 보낸 메시지나 녹음·이동 경로 메모를 준비해 주시면, 감금죄 성립·감금치상의 인과관계·손해배상 청구 범위를 변호사가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이 상황으로 시작하기채팅으로 시작 · 회원가입 없이

질문을 정리하는 과정은 상담 범위를 미리 정하거나 제한하지 않습니다. 자료 제출과 유료 상담은 선택이고, 정보만 확인하고 끝내셔도 됩니다. 온라인 상담은 55,000원부터입니다.

출처

2026.10.04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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