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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범죄

게임 캐시를 불려 준다는 말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줬는데 어떡하나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10.01 갱신


바로 비밀번호를 바꾸고 게임사에 도용 신고와 계정 보호를 요청한 뒤 대화 화면을 증거로 남기면 됩니다. 정보통신망법은 속이는 행위로 다른 사람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금지하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합니다. 지금은 같은 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계정의 비밀번호부터 바꾸십시오.

그 자리에서

같은 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계정의 비밀번호부터 모두 바꾸고, 게임사 고객센터에 계정 도용 신고와 계정 보호 조치를 요청하십시오. 상대와 주고받은 메시지 화면은 지우지 말고 캡처해 두어야 합니다.

아이를 크게 나무랄 필요는 없습니다. 속여서 정보를 알아낸 쪽이 법을 어긴 것이고, 처벌 대상도 상대방입니다.

이런 상담이 많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Q군은 2026년 9월 온라인 게임 안에서 알게 된 사람에게서 「게임 캐시를 두 배로 불려 주겠다」는 메시지를 받고 아이디와 비밀번호, 휴대전화로 온 인증번호까지 알려 줬습니다. 다음 날 접속해 보니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었고, 부모 명의로 충전해 둔 캐시 5만원어치와 아이템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부모는 계정을 되찾을 방법과 상대를 처벌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속아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 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바로 비밀번호를 바꾸고 해당 서비스의 고객센터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에게 도용 사실을 알려 계정 잠금과 복구를 요청해야 합니다. 2026. 10. 1. 기준 현행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은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해 속이는 행위로 다른 사람의 정보를 수집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도록 유인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캐시나 아이템을 불려 주겠다며 계정 정보를 받아 가는 행위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계정 정보 유출 직후 대응
  1. 1

    비밀번호 변경

    같은 비밀번호 쓰는 계정 모두 변경

  2. 2

    게임사 신고

    도용 신고, 계정 보호·복구 요청

  3. 3

    증거 캡처

    대화·인증번호 문자·결제 내역

  4. 4

    경찰 신고

    정보 수집·무단 접속 고소

출처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9조의2

게임사 같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이런 위반 사실을 발견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나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즉시 신고해야 하고, 신고를 받은 기관은 유사 피해 경보와 접속경로 차단 같은 조치를 해야 합니다. 이용자가 고객센터에 알리는 것이 이 절차의 출발점입니다.

계정 정보를 받아 간 사람은 처벌받나요?

처벌받습니다. 속이는 행위로 다른 사람의 정보를 수집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수사기관에 고소할 때는 상대의 게임 닉네임, 대화 내용, 접속 일시를 정리해 제출합니다.

받아 낸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남의 계정에 접속한 행위는 정당한 접근권한 없는 정보통신망 침입에 해당할 수 있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입니다. 캐시나 아이템을 가로채 재산상 이익을 얻었다면 형법상 사기 관련 죄가 함께 문제될 수 있습니다.

없어진 캐시와 아이템은 돌려받을 수 있나요?

게임사의 도용 확인 절차와 복구 정책에 따라 복구될 여지가 있고, 상대가 특정되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게임사는 이용약관에 도용 시 조치 내용을 정해 두는 경우가 많으므로 약관의 계정 도용·복구 조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상대에게는 고의로 위법하게 손해를 끼친 불법행위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계정 도용 대응 순서

  • 비밀번호 변경 - 해당 계정과 같은 비밀번호를 쓰는 모든 계정의 비밀번호를 바꿉니다. 2단계 인증도 켭니다.
  • 고객센터 신고 - 게임사에 도용 신고와 계정 보호·복구를 요청합니다. 접속 기록 보존도 함께 요청합니다.
  • 증거 보관 - 상대 닉네임, 대화 화면, 인증번호 문자, 결제 내역을 캡처합니다. 고소와 복구 심사에 쓰입니다.
  • 수사기관 신고 - 경찰 사이버수사 부서에 고소하거나 신고합니다. 계정 정보를 속여 받아 간 행위 자체가 범죄입니다.
  • 결제 확인 - 부모 명의 결제수단으로 추가 결제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카드사·통신사에 알립니다. 결제 취소 요청 기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계정으로 다른 사람에게 사기를 치는 데 쓰였거나 부모 명의 결제가 크게 발생했다면 접속 기록과 결제 내역을 보고 따로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온라인 사기 사건의 고소 대리와 형사 절차 대응을 수행합니다.

실무상 착안점

계정 정보를 속아 넘겨준 부모와 아이들은 대개 「우리가 알려 줬으니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합니다. 법은 속여서 정보를 받아 간 행위 자체를 처벌하므로, 알려 준 사람의 잘못이 있어도 상대의 범죄는 그대로 성립합니다.

회복을 가르는 것은 시간과 기록입니다. 메시지를 받은 시각, 정보를 알려 준 시각, 비밀번호가 바뀐 것을 안 시각, 고객센터에 신고한 시각을 적고 대화 화면을 캡처해야 합니다. 게임사 접속 기록은 보관 기간이 정해져 있어 신고가 늦으면 상대를 특정할 자료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은 게임사의 도용 심사에서 복구 여부를 가르고, 경찰 수사에서는 상대의 접속 IP와 결제 흐름을 추적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상대가 특정되면 형사 절차와 별개로 가져간 캐시와 아이템의 가액을 손해배상으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 허진영 변호사 · 형사·고소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온라인 사기와 계정 도용 사건의 고소 대리와 형사 절차 대응을 수행해 왔으며, 대화 기록과 접속·결제 기록을 먼저 확보한 뒤 적용 죄명과 피해 회복 방법을 함께 검토하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 사기 형사 방어 및 사기 고소 대리
  • 형사 공판 변론
  • 강제집행·채권추심
  • 가압류·가처분 신청

건수·결과·사건번호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상대와 나눈 대화 화면·고객센터 신고 내역·결제 내역을 변호사가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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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6.10.01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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