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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범죄

게임에서 알게 된 사람이 거절해도 계속 연락하면 스토킹인가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10.01 갱신


네, 게임에서 알게 된 상대라도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 메시지나 연락을 계속 보내 불안감을 준다면 스토킹범죄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정보통신망으로 글이나 영상을 반복해 도달하게 하는 행위를 스토킹행위로 정하고, 이를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합니다. 지금은 상대의 아이디가 보이는 대화 화면과 거절 의사를 밝힌 메시지를 날짜가 보이게 저장해 두십시오.

그 자리에서

상대를 차단하기 전에 대화 기록 전체를 캡처하고, 거절 의사를 분명히 밝힌 메시지를 한 번 남기십시오. 차단 후에는 기록을 복구하기 어렵고, 거절 의사 표시는 의사에 반한 행위라는 요건을 보여 주는 자료가 됩니다.

상대를 직접 만난 적이 없거나 욕설·협박이 없었더라도 스토킹 신고는 가능합니다.

이런 상담이 많습니다

대학생 A씨는 2025년 여름 온라인 게임에서 같은 길드원 B씨와 몇 번 대화를 나눴습니다. 개인 연락처를 묻는 B씨에게 싫다고 분명히 거절했지만, B씨는 석 달 동안 새 계정을 여러 번 만들어 하루 수십 건씩 귓속말을 보냈고 A씨가 다니는 학교 이름까지 언급했습니다. A씨는 직접 만난 적도 없는데 신고가 되는지 궁금해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온라인 게임 속 연락도 스토킹이 되나요?

됩니다.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정당한 이유 없이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글·말·그림·영상 등을 상대방이나 그 가족에게 도달하게 하거나 나타나게 해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키면 스토킹행위입니다. 게임 속 귓속말, 친구 신청, 다른 계정을 만들어 보내는 메시지도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도달에 해당합니다. 2026. 9. 30. 기준 현행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이런 행위가 지속적 또는 반복적이면 스토킹범죄로 봅니다.

피해자가 실제로 얼마나 무서웠는지를 따로 증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법원 2023. 9. 27. 선고 2023도6411 판결은 행위가 객관적·일반적으로 볼 때 상대방에게 불안감이나 공포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면 현실적으로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와 관계없이 스토킹행위에 해당한다고 보았습니다. 이 판결은 개정 전 법률 사안이지만 현행 정의 조항도 같은 요건을 두고 있습니다.

내 정보를 퍼뜨리거나 내 행세를 해도 스토킹인가요?

스토킹입니다. 상대방이나 가족의 개인정보·위치정보, 또는 이를 편집·합성·가공한 정보를 정보통신망으로 제3자에게 제공·배포·게시하는 행위도 스토킹행위에 들어갑니다. 게임 커뮤니티에 피해자의 실명이나 사는 동네를 올리는 행위가 여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스토킹행위 유형
정보통신망으로 도달
해당 목: 다목
게임 속 예: 귓속말·친구 신청 반복
개인정보 배포·게시
해당 목: 바목
게임 속 예: 실명·학교를 커뮤니티에 게시
피해자 행세
해당 목: 사목
게임 속 예: 닉네임·사진을 베낀 계정

출처 -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

피해자의 이름·사진·신분 정보를 이용해 정보통신망에서 피해자인 것처럼 가장하는 행위도 스토킹행위입니다. 피해자 닉네임과 프로필 사진을 베낀 계정으로 다른 이용자에게 말을 거는 행위가 대표적입니다. 이 두 유형은 2023. 7. 11. 개정으로 추가된 것입니다.

신고하면 상대의 연락을 바로 막을 수 있나요?

경찰은 스토킹행위가 계속될 우려가 있고 긴급하면 긴급응급조치로 피해자나 주거 등으로부터 100미터 이내 접근 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를 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가 직접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신고 후 보호 절차
  1. 1

    증거 저장·신고

    대화 캡처 후 112·사이버범죄 신고

  2. 2

    긴급응급조치

    경찰이 100미터·전기통신 접근 금지

  3. 3

    잠정조치

    법원이 경고·접근 금지·유치 결정

  4. 4

    수사·기소

    합의와 관계없이 처벌 절차 진행

법원은 잠정조치로 서면 경고, 접근 금지, 전기통신 접근 금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유치장·구치소 유치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접근 금지 기간은 3개월을 넘을 수 없고 두 차례까지 각 3개월 범위에서 연장됩니다. 스토킹범죄는 2023. 7. 11. 개정으로 반의사불벌 조항이 삭제되어, 피해자가 합의해도 처벌이 가능합니다.

게임 스토킹 대응 순서

  • 증거 저장 - 아이디·닉네임·날짜가 보이게 대화를 캡처합니다. 반복성과 기간을 보여 주는 자료가 됩니다.
  • 거절 의사 표시 - 연락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한 번 분명히 남깁니다. 의사에 반한 행위라는 요건이 명확해집니다.
  • 게임사 신고 - 게임 내 신고 기능으로 계정을 신고하고 신고 내역을 저장합니다. 상대 계정 정보 보존을 요청하는 근거가 됩니다.
  • 경찰 신고 - 112나 사이버범죄 신고로 스토킹 피해를 알립니다. 긴급응급조치 요청도 이때 함께 합니다.
  • 잠정조치 확인 - 연락이 이어지면 잠정조치 신청 여부를 수사기관과 협의합니다. 조치를 어기면 별도 처벌 대상입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상대가 협박성 메시지를 보냈거나 오프라인에서 찾아온 사정이 있으면 기록을 보고 따로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스토킹 피해자의 고소 대리와 형사 절차 대응을 수행합니다.

실무상 착안점

피해자들은 직접 만나거나 따라온 것이 아니니 스토킹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법은 정보통신망으로 반복해 연락하는 것 자체를 스토킹행위로 정하고 있고, 욕설이나 협박이 없어도 거절 뒤의 반복 연락이면 요건이 충족될 수 있습니다. 참을수록 기간만 길어집니다.

게임 속 기록은 쉽게 사라집니다. 상대가 계정을 삭제하거나 피해자가 차단하면 대화가 남지 않는 게임이 많습니다. 거절한 날, 연락이 온 날짜별 횟수, 새 계정이 생긴 날을 캡처와 메모로 남기고, 게임사에 신고한 날짜와 접수번호도 함께 적어 두어야 합니다.

이 기록은 경찰이 긴급응급조치를 할지 판단하는 첫 자료가 되고, 기소 뒤에는 지속성·반복성을 증명하는 핵심 증거가 됩니다. 게임사가 보관하는 접속 기록과 계정 정보는 보존 기간이 짧아, 신고 날짜가 늦어지면 상대를 특정하는 것부터 어려워집니다.

— 허진영 변호사 · 형사·고소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온라인 스토킹 피해자의 고소 대리와 형사 절차 대응을 수행해 왔으며, 연락 횟수·기간·거절 시점을 먼저 정리한 뒤 긴급응급조치와 잠정조치 신청을 함께 검토하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 형사 공판 변론
  • 사기 형사 방어 및 사기 고소 대리
  • 압수수색 처분에 대한 준항고
  • 행정처분 취소·집행정지

건수·결과·사건번호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대화 캡처·상대 계정 정보·게임사 신고 내역·거절 의사를 밝힌 메시지를 준비해 주시면, 스토킹범죄 성립 여부·긴급응급조치와 잠정조치 신청 가능성·고소장에 담을 사실관계를 변호사가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이 상황으로 시작하기채팅으로 시작 · 회원가입 없이

질문을 정리하는 과정은 상담 범위를 미리 정하거나 제한하지 않습니다. 자료 제출과 유료 상담은 선택이고, 정보만 확인하고 끝내셔도 됩니다. 온라인 상담은 55,000원부터입니다.

출처

2026.10.01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이 페이지는 일반적인 절차 안내입니다. 개별 사안의 판단은 상담에서 합니다.허진영 대표변호사 ·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조세 전문변호사 · 세무사 등록광고책임변호사 허진영 · 법무법인 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