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계약
군청에 기간제로 채용됐는데 인원이 적어도 기간제법이 적용되나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09.30 갱신
네, 지방자치단체 기관의 기간제근로자는 근로자 수와 관계없이 기간제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기간제법 제3조 제3항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기관에는 상시 근로자 수와 무관하게 이 법을 적용한다고 정합니다. 지금은 근로계약서에 계약기간과 임금 등 필수 사항이 모두 적혀 있는지 확인해 두십시오.
채용 담당 부서에서 근로계약서를 받을 때 계약기간, 근로시간·휴게, 임금 구성과 계산 방법, 휴일·휴가, 근무 장소와 업무가 모두 적혀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하나라도 빠졌다면 서면 명시 의무 위반입니다.
지방자치단체 기간제근로자라고 공무원 규정을 따로 찾아볼 필요는 없습니다. 근로기준법과 기간제법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이런 상담이 많습니다
C씨는 2025년 7월 한 군청 민원실에 1년 기간제 행정보조원으로 채용됐습니다. 같은 사무실에 기간제근로자는 C씨를 포함해 3명뿐이었습니다. 2026년 7월 계약을 1년 더 갱신하면서, 작은 규모라서 기간제 보호법은 적용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C씨는 2년 제한이나 차별 금지 규정이 자신에게도 적용되는지 궁금했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지자체 기간제근로자도 기간제법 보호를 받나요?
받습니다. 2026. 9. 30. 기준 현행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기간제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관에는 상시 근로자 수와 관계없이 적용됩니다. 민간 사업장은 상시 5명 이상일 때 전면 적용되고 4명 이하는 일부 조항만 적용되는데, 국가·지방자치단체 기관에는 이 인원 기준이 없습니다.
| 구분 | 적용 범위 |
|---|---|
| 민간 상시 5명 이상 | 전면 적용 |
| 민간 상시 4명 이하 | 시행령 별표 1 조항만 |
| 국가·지방자치단체 기관 | 인원 무관 전면 적용 |
| 동거 친족만 사용·가사사용인 | 적용 제외 |
- 민간 상시 5명 이상
- 적용 범위: 전면 적용
- 민간 상시 4명 이하
- 적용 범위: 시행령 별표 1 조항만
- 국가·지방자치단체 기관
- 적용 범위: 인원 무관 전면 적용
- 동거 친족만 사용·가사사용인
- 적용 범위: 적용 제외
출처 -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3조
따라서 사례처럼 한 부서의 기간제근로자가 3명뿐이라도 2년 사용기간 제한, 차별적 처우 금지, 근로조건 서면 명시 규정이 모두 적용됩니다.
지자체 기간제도 2년이 넘으면 무기계약직이 되나요?
원칙적으로 됩니다. 2년을 넘겨 계속 사용하면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맺은 근로자로 봅니다. 다만 공공 부문에는 예외가 자주 걸립니다. 정부의 복지정책·실업대책에 따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형 사업, 휴직자 결원 대체, 특정 사업 완료까지의 계약은 2년이 지나도 전환되지 않습니다.
예외에 해당하는지는 채용 공고의 사업명과 예산 구분을 보고 판단합니다. 상시·지속 업무에 일반 예산으로 채용됐다면 예외로 보기 어렵습니다.
기간제법 말고 적용되는 법은 무엇인가요?
근로기준법이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지방자치단체도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용자이므로 해고 제한, 임금 지급, 연차 유급휴가, 퇴직금 규정이 민간과 같게 적용됩니다. 여기에 기간제법이 계약기간과 차별 문제를 덧붙여 보호합니다.
정규직 채용 때 같은 업무의 기간제근로자를 우선 고용하도록 노력할 의무도 있습니다. 이는 노력 의무라 채용 청구권까지 생기지는 않습니다.
지자체 기간제근로자 권리 확인 순서
- 계약서 서면 명시 확인 - 계약기간·근로시간·임금·휴일·업무 장소가 모두 적혔는지 봅니다. 빠졌다면 기관은 과태료 대상입니다.
- 채용 사업 구분 확인 - 채용 공고의 사업명과 예산 항목을 확인합니다. 공공근로형 일자리면 2년 예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 근무 기간 합산 - 첫 계약부터 갱신까지 계속 근무 기간을 계산합니다. 2년 초과 여부가 전환 판단의 출발점입니다.
- 비교대상 공무직·정규직 확인 - 같은 일을 하는 무기계약 근로자가 받는 수당을 확인합니다. 차별시정 신청의 근거가 됩니다.
- 이의 제기 경로 정리 - 계약 만료나 차별 문제는 노동위원회로 다툽니다. 기관 내부 민원과 별개로 기한을 챙겨야 합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채용 근거가 개별 법령이나 조례의 특정 사업이라면 그 사업 규정을 보고 따로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공공기관 기간제근로자의 계약 만료·차별 분쟁을 수행합니다.
실무상 착안점
공공기관 기간제근로자들은 「관공서 일이라 근로기준법이 아니라 내부 규정을 따른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무원이 아닌 이상 지방자치단체도 근로기준법과 기간제법의 사용자입니다. 부서 인원이 적다는 이유로 적용을 배제할 수도 없습니다.
다툼이 생기면 채용 당시 문서가 결론을 가릅니다. 채용 공고의 사업명, 근로계약서의 계약기간과 업무 내용, 갱신할 때마다 받은 계약서를 빠짐없이 보관해야 합니다. 공고문은 기관 누리집에서 곧 내려가므로 채용 직후 캡처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문서는 노동위원회에서 2년 예외 사유 해당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자료가 되고, 무기계약직 지위가 인정되면 해고 무효와 임금 청구의 기준이 됩니다. 공공근로형 사업인지 상시 업무인지가 공고문 한 장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허진영 변호사 · 근로·노동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공공기관 기간제근로자의 계약 만료와 차별 처우 분쟁을 수행해 왔으며, 채용 공고와 예산 구분으로 예외 사유 해당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근무 기간 합산과 비교대상 근로자를 함께 검토하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 노무 현안 검토의견서
- 행정처분 취소·집행정지
-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소송
- 강제집행·채권추심
건수·결과·사건번호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채용 공고문과 근로계약서 전부, 급여명세서를 준비해 주시면, 기간제법 적용 범위·2년 예외 사유 해당 여부·차별 처우 여부를 변호사가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질문을 정리하는 과정은 상담 범위를 미리 정하거나 제한하지 않습니다. 자료 제출과 유료 상담은 선택이고, 정보만 확인하고 끝내셔도 됩니다. 온라인 상담은 55,000원부터입니다.
비슷한 상황
출처
-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3조 제3항
-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17조
-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
-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조 제2항
-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 제2항
- 근로기준법 제11조 제1항
-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4조 제2항 제2호
-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 제2항 제1호
-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
2026.09.30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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