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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

해외 제휴사에 충전 플랫폼과 API를 제공하고 받는 수수료도 영세율인가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10.11 갱신


용역의 중요하고 본질적인 부분을 국외에서 제공했다면 영세율이 적용되고, 국내에서 제공했다면 국외 공급 영세율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국내 서버와 인력으로 운영하는 플랫폼이라면 국외 공급으로 보기 어려울 수 있지만, 국내사업장 없는 외국법인에 공급한 정보통신 용역이면 외화 획득 영세율을 따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국내·국외 업무 분담표부터 만드십시오.

그 자리에서

해외 제휴사와 계약을 맺기 전에 개발·운영 인력이 어디서 어떤 일을 하는지 업무 분담표를 계약서 부속서로 붙이십시오. 영세율 판단은 용역의 핵심이 어디서 수행됐는지로 정해집니다.

해외 제휴사가 해외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판다는 이유만으로 내 수수료가 당연히 영세율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국내 서버를 쓴다는 이유만으로 영세율을 포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런 상담이 많습니다

국내에서 모바일 결제 충전 플랫폼을 운영하는 F사는 2025년 일본 제휴사와 계약을 맺고, 제휴사가 일본 현지 이용자에게 충전 서비스를 팔 수 있도록 플랫폼과 API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제휴사는 이용자에게 받은 수수료 일부를 F사에 이용료로 보내 왔고, 한 해 이용료는 약 5억원이었습니다. 서버와 개발 인력은 국내에 있고, 일본 현지에는 F사 직원 2명이 파견되어 제휴사 연동과 장애 대응을 맡았습니다. F사는 이 이용료에 영세율을 적용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국내 서버로 해외 제휴사에 플랫폼을 제공해도 국외 공급인가요?

용역의 중요하고 본질적인 부분이 국외에서 제공되었다면 국외에서 공급한 용역으로 영세율이 적용되고, 국내에서 제공되었다면 영세율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2026. 10. 11. 기준 현행 「부가가치세법」은 용역의 공급장소를 역무가 제공되거나 시설물·권리 같은 재화가 사용되는 장소로 정합니다.

국내 서버와 국내 개발 인력만으로 플랫폼을 운영하고 해외 제휴사는 API로 접속해 쓰기만 한다면, 역무의 핵심은 국내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볼 여지가 큽니다. 해외 현지에서 직접 수행한 업무가 연동 지원 정도라면 부수적인 것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중요하고 본질적인 부분은 어떻게 가리나요?

용역의 일부가 국외에서 이루어졌더라도 중요하고 본질적인 부분이 국내에서 이루어졌다면 공급장소는 국내입니다. 법원은 해외 통신망의 기계적·기술적 작업이 해외에서 이루어졌더라도 메시지 전송이 국내 점포에서 이루어졌다면 용역 제공장소를 국내로 보았습니다.

해외 제휴 플랫폼 수수료 영세율 판단 순서
  1. 1

    용역 핵심 확인

    계약상 주된 의무가 무엇인지 정합니다

  2. 2

    수행 장소 확인

    핵심 업무가 국내·국외 어디서 이루어졌는지 봅니다

  3. 3

    국외면 제22조

    국외 공급 용역 영세율을 적용합니다

  4. 4

    국내면 제24조 검토

    국내사업장 없는 외국법인, 열거 업종, 대금 수령 방법을 확인합니다

스스로 점검해 보기

해당하는 문항이 있으면 그 할 일부터 챙겨 두세요. 혼자 하기 어려우면 변호사에게 맡기세요.

  1. 플랫폼 개발·운영 인력이 모두 국내에 있나요?

    국외 공급 외 영세율 경로를 검토합니다

    부가가치세법 제20조 제1항 제1호

  2. 해외 현지에서 직원이 핵심 업무를 하나요?

    현지 업무 기록을 계약서와 맞춰 둡니다

    대법원 2016. 2. 18. 선고 2014두13829 판결

  3. 제휴사에 국내사업장이 없나요?

    외화 획득 용역 영세율 요건을 확인합니다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33조 제2항 제1호

  4. 세무조사 결과 영세율 부인 통지를 받았나요?

    30일 안에 과세전적부심사를 검토합니다

    국세기본법 제81조의15 제2항

  • 계약 내용 - 계약서에 정한 핵심 의무가 플랫폼 운영인지, 현지 영업·운영 대행인지
  • 수행 장소 - 개발·운영·장애 대응 인력이 실제로 어디서 일했는지
  • 부수성 - 국외 업무가 핵심 용역을 돕는 정도인지, 그 자체가 대가의 주된 대상인지

국세청은 이 경우를 어떻게 해석했나요?

국세청은 국내에서 모바일 충전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사업자가 일본 법인에 플랫폼과 API를 제공하고 일본 법인이 이를 이용해 일본에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수료 일부를 지급하는 경우, 그 용역의 중요하고 본질적인 부분을 국외에서 제공하면 영세율이 적용되고 국내에서 제공하면 적용되지 않는다고 회신했습니다(2018. 11. 5. 회신).

회신은 어느 경우인지가 계약 내용, 용역 수행 상황, 국외 업무가 부수적인지 등을 고려해 실질에 따라 판단할 사항이라고 보았습니다. 결론을 정해 준 회신이 아니므로 같은 플랫폼 사업이라도 인력 배치와 계약 구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국외 공급이 아니면 영세율 길은 없나요?

국외 공급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국내사업장이 없는 외국법인에게 소프트웨어 개발, 호스팅, 정보매개 서비스 같은 정보통신업 용역을 공급하고 대금을 외국환은행에서 원화로 받으면 외화 획득 용역으로 영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 경로는 공급장소가 국내라도 쓸 수 있습니다.

이 경로를 쓰려면 제휴사에게 국내사업장이 없어야 하고, 대금 수령 방법이 시행령에서 정한 방식이어야 합니다. 플랫폼 제공이 시행령에 열거된 업종에 해당하는지도 업종 분류로 확인해야 합니다.

영세율이 부인되면 어떻게 다투나요?

영세율로 신고했는데 세무조사에서 국내 공급으로 보아 부인되면 공급가액의 10퍼센트가 매출세액으로 추징될 수 있습니다. 단순 예시로 연 이용료 5억원이 부인되면 부가가치세 5천만원에 가산세가 더해질 수 있습니다.

연 이용료 5억원 영세율 부인 시 매출세액
연 이용료 5억원 영세율 부인 시 매출세액
영세율 인정0만원
영세율 부인5,000만원

단순 예시 계산(가산세 제외)

고지 전 세무조사 결과 통지를 받았다면 30일 안에 과세전적부심사를 검토하고, 고지를 받았다면 고지서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심판청구를 합니다. 이의신청은 선택 절차이며, 이때 외화 획득 용역 요건을 갖췄다는 주장도 함께 낼 수 있습니다.

해외 제휴사 플랫폼 수수료 영세율 대응 순서

  • 업무 분담 정리 - 국내·국외에서 각각 수행하는 개발·운영·지원 업무를 표로 만듭니다.
  • 계약서 점검 - 핵심 의무와 대가 산정 기준이 어디서 수행되는 업무에 걸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 대금 수령 경로 - 이용료를 외국환은행을 거쳐 받는지, 제휴사의 국내사업장 유무를 확인합니다.
  • 신고 서류 준비 - 영세율 첨부서류 제출명세서와 계약서·입금 증명을 신고 때 냅니다.
  • 부인 시 불복 - 영세율이 부인되면 과세전적부심사나 심판청구를 검토합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용역의 핵심이 어디서 수행됐는지는 계약서와 인력 운영 기록을 보고 따로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영세율 부인 처분 불복과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수행합니다.

실무상 착안점

해외 회사와 계약하고 외화로 대가를 받으면 영세율이라고 생각해 별다른 검토 없이 영세율로 신고하는 플랫폼 사업자가 많습니다. 국외 공급 영세율은 거래 상대가 아니라 용역의 핵심이 수행된 장소로 판단합니다.

그 장소는 계약서와 인력 운영 기록으로 증명합니다. 파견 직원의 출입국 기록, 현지 업무일지, 서버 위치, 장애 대응 기록이 계약서의 업무 분담과 일치해야 합니다.

영세율이 부인되어 심판청구로 가면 국외 공급 주장과 외화 획득 용역 주장을 함께 세울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주장은 대금 수령 경로와 제휴사의 국내사업장 유무가 핵심 증거가 됩니다.

— 허진영 변호사 · 세금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영세율 부인 처분 불복과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수행해 왔으며, 해외 제휴 플랫폼 사안은 계약서와 인력 운영 기록을 대조해 공급장소와 외화 획득 용역 요건을 정리합니다.

  • 법인세 경정거부처분 취소소송
  • 과세처분 고지 후 조세불복 병행
  • 후발적 경정청구 및 관련 민사 조정
  • 조세심판 결정 후 소송 실익 검토의견서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법무법인 윤성 × Lex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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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6.10.11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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