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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펀드를 거쳐 투자한 경우 조세조약 제한세율은 누구 기준으로 보나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10.20 갱신


해외 펀드를 거쳐 받은 국내원천소득은 원칙적으로 펀드에 투자한 외국법인 기준으로 제한세율을 판단합니다. 펀드가 설립국 조약상 납세의무자이고 조약 요건을 갖추면 펀드 기준으로 봅니다. 투자자를 입증하지 못한 부분은 조약 혜택 없이 국내법 세율이 적용됩니다.

기한

소득을 지급하기 전에 국외투자기구 신고서와 실질귀속자별 신청서를 받아야 합니다. 받은 서류는 지급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2월 말일까지 세무서에 내야 합니다.

해외 펀드를 거쳐 받은 국내원천소득은 원칙적으로 펀드에 투자한 외국법인 기준으로 제한세율을 판단합니다. 펀드가 설립국 조약상 납세의무자이고 조약 요건을 갖추면 펀드 기준으로 봅니다. 투자자를 입증하지 못한 부분은 조약 혜택 없이 국내법 세율이 적용됩니다.

국외투자기구는 무엇을 말하나요?

국외투자기구는 투자권유로 모은 금전 등을 운용해 그 결과를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기구입니다. 국외에서 설립된 것이 대상입니다. 해외 사모펀드, 투자조합, 투자신탁 같은 형태가 넓게 포함됩니다. 법인격이 있는지보다 투자를 모아 운용하고 배분하는 기능이 기준입니다.

국외투자기구를 거쳐 들어온 이자·배당·양도대가에 어느 나라 조약을 적용할지가 문제 됩니다. 펀드 설립국 조약을 쓸지, 투자자 거주지국 조약을 쓸지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법인세법 제93조의2가 이 순서를 정합니다.

지급하는 국내 회사는 펀드의 형식보다 이 조문의 판단 순서를 먼저 따라야 합니다. 판단을 잘못하면 부족 세액을 지급 회사가 부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와 조약이 없는 나라에 설립된 펀드가 국내 회사 배당을 받는 구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때도 투자자가 조약 체결국 법인이면 그 투자자 기준으로 제한세율을 검토합니다. 반대로 펀드 설립국 조약이 유리해도 펀드가 예외 요건에 맞지 않으면 그 조약을 쓸 수 없습니다.

실질귀속자는 어떤 순서로 정하나요?

원칙은 투자자입니다. 외국법인이 국외투자기구를 통해 국내원천소득을 받으면 그 외국법인을 실질귀속자로 봅니다. 투자자의 거주지국 조약에 따라 제한세율을 판단하게 됩니다.

국외투자기구를 거친 소득의 실질귀속자 판단
  1. 1

    펀드가 설립국 조약상 납세의무자이고 혜택 요건을 갖췄나요?

  2. 2

    조약이 펀드를 수익적 소유자로 취급하고 요건을 갖췄나요?

  3. 3

    펀드가 투자자를 입증했나요?

    • 예결과 투자자 기준으로 조약 적용
    • 아니요결과 펀드가 실질귀속자, 조약 혜택 없음

출처 - 법인세법 제93조의2 제1항·제2항

예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국외투자기구가 조세조약상 설립국에서 납세의무를 지고 조약 혜택 요건도 갖춘 경우입니다. 둘째, 조약에서 그 기구를 국내원천소득의 수익적 소유자로 취급하도록 정하고 요건을 갖춘 경우입니다. 셋째, 기구가 투자자를 입증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이 세 경우에는 국외투자기구를 실질귀속자로 봅니다.

법인이 아닌 단체인 국외투자기구는 둘째와 셋째 경우로만 한정됩니다. 그래서 파트너십 형태 펀드는 조약이 그 펀드를 수익적 소유자로 정하지 않는 한 투자자 기준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첫째 예외를 적용받는 펀드는 투자자의 국가별 현황이 담긴 국외투자기구 신고서를 함께 내야 합니다. 펀드 기준으로 조약을 적용하더라도 투자자 구성 정보는 여전히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투자자를 입증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

국외투자기구가 투자자를 입증하지 못하면 그 기구가 실질귀속자가 됩니다. 이 경우 조세조약에 따른 비과세·면제와 제한세율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국내법 세율인 배당 100분의 20, 이자 100분의 20(채권이자 100분의 14) 등이 적용됩니다.

투자자가 여럿인데 일부만 입증하면 입증하지 못한 부분만 이렇게 처리합니다. 입증된 투자자 몫은 각자의 거주지국 조약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투자자 명세의 완성도가 세율을 바꿉니다. 투자자가 수백 명인 공모형 펀드라면 거주지국별 합계 자료로 입증할 수 있는지를 운용사와 미리 협의해야 합니다.

펀드 운용사는 투자자 정보를 공개하기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법령은 국외투자기구가 실질귀속자에게서 신청서를 받아 명세가 포함된 국외투자기구 신고서와 함께 내도록 합니다. 정보 제공을 거부하면 지급 회사는 국내법 세율로 원천징수해야 합니다. 이 경우 투자자 쪽에서 나중에 경정청구로 차액을 돌려받는 구조가 됩니다.

서류가 부족해 높은 세율로 떼였다면 어떻게 하나요?

실질귀속자나 원천징수의무자가 경정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한은 원천징수된 날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11일부터 5년입니다. 세무서는 청구를 받은 날부터 6개월 안에 결과를 알려야 합니다. 후발적 사유가 생겼다면 그 사유를 안 날부터 3개월 안에도 청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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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하는 문항이 있으면 그 할 일부터 챙겨 두세요. 혼자 하기 어려우면 변호사에게 맡기세요.

  1. 소득을 받는 상대방이 해외 펀드나 투자조합인가요?

    국외투자기구 규정에 따라 실질귀속자를 먼저 정하셔야 합니다.

    법인세법 제93조의2 제1항

  2. 펀드가 투자자 명세가 담긴 국외투자기구 신고서를 내지 않았나요?

    제한세율을 적용하지 말고 국내법 세율로 원천징수하셔야 합니다.

    법인세법 제98조의6 제3항

  3. 일부 투자자만 거주자증명서를 냈나요?

    입증된 몫과 아닌 몫을 나누어 세율을 적용하셔야 합니다.

    법인세법 제93조의2 제1항 제3호

  4. 지난해 받은 신청서를 올해 2월 말까지 세무서에 내지 않았나요?

    2025. 12. 23. 신설된 의무이니 바로 제출하셔야 합니다.

    법인세법 제98조의6 제4항

경정청구 때는 지급 당시 내지 못한 투자자 명세와 거주자증명서를 갖추어야 합니다. 상위 펀드가 여러 단계로 이어진 구조라면 단계마다 투자자 자료가 필요합니다. 비과세·면제를 받으려는 경우에도 비과세·면제신청서로 같은 절차를 밟습니다.

지급 회사가 신청서를 그대로 믿고 제한세율을 적용했다가 내용이 사실과 다르면 세무서는 지급 회사에서 부족액을 징수합니다. 지급 회사는 받은 서류에 누락이나 미비가 있으면 보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실질귀속자를 몰랐던 경우의 책임 문제는 「배당받는 외국법인 뒤에 실제 주인이 있는 줄 몰랐어도 원천징수 책임을 지나요?」에서 다루었습니다.

국외투자기구 제한세율 대응 순서

  • 기구 성격 확인 - 펀드가 국외투자기구인지, 법인인지 단체인지 설립 문서로 확인합니다.
  • 예외 해당 여부 판단 - 펀드가 설립국 조약상 납세의무자인지, 조약상 수익적 소유자로 취급되는지 봅니다.
  • 투자자 명세 확보 - 투자자별 거주지국, 지분, 거주자증명서를 국외투자기구 신고서로 받습니다.
  • 세율 적용 - 입증된 투자자 몫과 입증되지 않은 몫을 나누어 세율을 적용합니다.
  • 제출과 보관 - 받은 서류를 다음 해 2월 말까지 세무서에 내고 경정청구에 대비해 보관합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펀드의 설립 형태와 투자자 구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국외투자기구를 거친 국내 투자 소득의 원천징수와 조약 적용 검토를 수행합니다.

실무상 착안점

펀드 투자 계약 단계에서 원천징수 서류 제공 의무를 정해 두지 않으면 배당 시점마다 협상이 반복됩니다. 국내 투자 대상 회사가 계약 당사자가 아니라면 수탁·보관 기관을 통해 서류를 받는 경로를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단계 펀드 구조에서는 상위 투자자를 끝까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입증 가능한 범위를 먼저 확정하고 나머지는 국내법 세율로 처리한 뒤 경정청구로 보완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2025. 12. 23. 개정으로 신청서와 국외투자기구 신고서를 다음 해 2월 말까지 세무서에 내야 합니다. 서류 보관만 하던 실무를 바꿔야 합니다.

— 허진영 변호사 · 세금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해외 펀드 등 국외투자기구를 거친 국내 투자 소득의 실질귀속자 판단과 원천징수 검토를 수행해 왔습니다. 투자자 명세를 맞춰 세무조사와 경정청구에 대응합니다.

  • 국외투자기구 실질귀속자 검토
  • 조세조약 제한세율 검토
  • 원천세 경정청구
  • 조세심판·행정소송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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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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