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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범죄

공장재단에 묶인 기계를 공장주가 몰래 팔았는데 고소하지 않으면 처벌이 안 되나요?

글쓴이 허진영 변호사 · 법무법인 윤성2026.10.04 갱신


네, 공장재단 기계를 몰래 판 공장 소유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지만 저당권자가 고소하지 않으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공장 및 광업재단 저당법 제61조가 이 죄를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친고죄로 정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계가 빠진 사실과 처분자를 처음 안 날을 기록해 6개월 고소기간을 계산해 두십시오.

기한

이 죄는 친고죄라서 저당권자가 범인을 알게 된 날부터 6개월이 지나면 고소할 수 없습니다. 담보물 점검에서 처분 사실을 확인한 날이 기준이 되기 쉽습니다.

기계값이 작다고 손해를 그냥 감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소는 처벌을 구하는 수단이고, 담보 가치가 줄어든 데 대한 대응은 고소와 별개로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담이 많습니다

B은행은 2024년 금속가공 공장을 운영하는 A씨에게 8억원을 빌려주면서 공장 토지·건물과 기계로 공장재단을 구성해 저당권을 설정받았습니다. 2026년 5월 담보물 점검 때 재단 목록에 있던 절곡기 1대가 사라진 것을 확인했고, A씨는 1,200만원에 중고업체에 팔았다고 인정했습니다. 은행 담당자는 금액이 크지 않아 고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고소한다면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날짜와 금액을 바꿔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공장재단 기계를 따로 팔면 어떤 처벌을 받나요?

공장 소유자가 저당권의 목적이 된 공장재단을 구성하는 동산을 양도하거나 질권 설정의 목적으로 제3자에게 넘기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2026. 10. 4. 기준 현행 「공장 및 광업재단 저당법」의 내용입니다.

법은 공장재단의 구성물을 공장재단과 분리해 양도하거나 소유권 외의 권리, 압류·가압류·가처분의 목적으로 하지 못하게 합니다. 저당권자가 동의한 경우에만 임대차의 목적물로 할 수 있습니다. 담보로 묶인 기계를 저당권자 몰래 파는 것은 이 금지를 어긴 것입니다.

공장 소유자가 법인이면 대표자나 직원이 법인 업무로 기계를 처분한 경우 행위자와 함께 법인에도 벌금형이 부과됩니다. 다만 법인이 위반을 막기 위해 상당한 주의와 감독을 다했다면 법인은 처벌되지 않습니다.

고소하지 않으면 정말 처벌되지 않나요?

처벌되지 않습니다. 이 죄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친고죄이므로, 저당권자가 고소하지 않으면 수사기관이 처분 사실을 알아도 기소할 수 없습니다. 고소 여부는 전적으로 저당권자가 정합니다.

공장재단 기계 무단 처분 형사 절차
  1. 1

    처분 사실 확인

    재단 목록과 현장 대조로 빠진 기계 특정

  2. 2

    범인을 안 날

    이날부터 6개월 고소기간 진행

  3. 3

    저당권자 고소

    고소가 있어야 공소 제기 가능

  4. 4

    수사·기소

    3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5. 5

    고소 취소

    1심 선고 전 취소 시 공소기각, 재고소 불가

고소한 뒤 공장 소유자가 기계를 되찾아 오거나 대체 담보를 제공하면 고소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취소는 제1심 판결선고 전까지만 가능하고, 한 번 취소하면 같은 사실로 다시 고소할 수 없습니다. 기계를 함께 처분한 공범이 있으면 한 사람에 대한 취소가 다른 공범에게도 미칩니다.

고소 말고 저당권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담보 가치 회복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대출 약정서에는 담보물 처분 금지와 기한의 이익 상실 조항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 처분 사실을 근거로 추가 담보 제공이나 대출금 상환을 요구하는 방법을 검토합니다. 매수인이 기계를 어떻게 취득했는지도 따로 확인합니다.

공장재단 기계 무단 처분 대응 순서

  • 재단 목록 대조 - 공장재단 목록과 현장 기계를 대조해 빠진 기계를 특정합니다. 고소장의 범죄사실이 됩니다.
  • 안 날 기록 - 처분 사실과 처분자를 처음 확인한 날을 점검 보고서로 남깁니다. 6개월 고소기간의 기준입니다.
  • 매수인 확인 - 기계를 산 사람과 현재 위치를 확인합니다. 회수 가능성과 다툼 방향이 달라집니다.
  • 고소 여부 결정 - 회수나 대체 담보 협의 결과를 보고 6개월 안에 고소 여부를 정합니다. 기간이 지나면 고소할 수 없습니다.
  • 대출 약정 검토 - 기한의 이익 상실과 추가 담보 조항을 확인합니다. 형사와 별개로 채권 보전 조치를 진행합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기준이고, 기계가 공장재단 목록에 없거나 저당권자가 처분에 동의했다고 볼 사정이 있으면 재단 목록과 대출 약정서를 보고 따로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 윤성은 담보물 처분을 둘러싼 고소 대리와 채권 회수 사건을 수행합니다.

실무상 착안점

금융기관이나 저당권자는 공장 기계 한두 대가 빠진 정도는 대출 관리 차원에서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하고, 공장주는 오래된 기계라 팔아도 문제없다고 믿습니다. 실제로는 공장재단에 들어간 기계는 따로 팔 수 없고, 저당권자가 6개월 안에 고소하지 않으면 형사 책임을 물을 기회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담보물 점검 기록이 중요합니다. 점검 일자, 재단 목록과 대조한 결과, 공장주가 처분을 인정한 확인서나 문자, 매수인 정보가 모두 날짜와 함께 남아야 합니다. 안 날을 특정할 자료가 없으면 고소기간 다툼에서 불리해집니다.

이 기록은 고소 사건에서 범죄사실과 고소기간 준수를 증명하고, 민사에서는 기한의 이익 상실을 주장하고 가압류를 신청하는 근거가 됩니다. 공장 전체가 경매로 넘어갈 때는 빠진 기계 때문에 줄어든 담보 가치를 설명하는 자료로도 쓰입니다.

— 허진영 변호사 · 형사·고소

관련 수행 이력

법무법인 윤성은 공장재단 등 담보물의 무단 처분을 둘러싼 고소 대리와 채권 회수 사건을 수행해 왔으며, 재단 목록과 현장 점검 결과를 먼저 대조한 뒤 고소기간 안에서 형사 절차와 채권 보전 조치를 함께 검토하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 업무상배임 고소 대리
  • 가압류·가처분 신청
  • 강제집행·채권추심
  • 사기 형사 방어 및 사기 고소 대리

건수·결과·사건번호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자주 묻는 것

공장재단 목록·근저당권 설정 계약서·담보물 점검 보고서와 공장주의 처분 확인 자료를 준비해 주시면, 무단 처분죄 성립 여부·6개월 고소기간 계산·대출 약정상 채권 보전 방법을 변호사가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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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6.10.04 기준으로 조문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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